2024년 8월 12일 ~ 8월 16일.......월 ~ 금요일
여수
초도, 거문도
4박 5일....여행 & 섬 산행하기......
둘째날...
2일차....
8월 13일........화요일
녹동항, 초도...
드디어....
3월
5월 두번의 실패(?)후에 세번째 도전...
초도
거문도로 출발합니다...
아침 일찌기 기상
속이
안 좋다는 마눌님 놔두고 나홀로 해장국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무료
주차장에 주차
녹동
신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한 표를 발권합니다...
평화페리 11호
초도로 가는 배에 승선을 합니다.....
초도 도착....
대동, 의성, 진막리 세 마을이 대표 마을이네요
초도의 느낌은...?
관광지가 아니라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민들은
너무 친절하네요
지금껏
산행,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상산봉 오름길은...?
폭염의 더위속에서...
짧지만
32Kg의 박배낭 무게
반바지 차림으로 잡초와의 싸움(?), 가파른 등로는 거의 죽음 직전이었습니다...ㅠ.ㅠ
하지만
상산봉 정상의 조망은 상상 그 이상 가히 최고였습니다....^^
오늘
이곳 초도에 갑니다....
초도에 가면....
김진수
기대가 됩니다...^^
아침
해장국을 먹으러왔습니다...
나홀로
감자탕 한 뚝배기 뚝딱^^
녹동
신항 여객선 터미널
초도행
티켓을 발권을 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평화페리 11호..
초도
드디어 갑니다....
출발 ~
거금대교 아래를 통과...
금당도 옆을 지나고....
초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측으로
가장 높은곳이 상산봉입니다.
대동항에 도착
배 시간에 맞춰서 대기하고 있는 순환버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바람재..
대동 마을에서 아주 가깝네요
걸어와도 됐을텐데....^^
바람재에 배낭을 벗어놓고...
도로를 따라
초도 투어를 시작합니다
의성마을
의성항에 여수에서 출발한 하멜 고속선이 보입니다.
거문도로 가는 방법은...?
늑동에서는 대동항
여수에서는 의성항을 경유 하나봅니다...
듬북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듬북이라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초도
거문도에 흔하게 보입니다.
맛은?
살짝 달짝지근한게 먹을만 합니다^^
의성 마을에 왔습니다...
동백꽃 피어난 초도
초도
우체국 앞 풍경입니다...
역사가 있는 곳이네요
이곳인가요?
은혜갚은 팽나무
팽나무에서 본 의성마을 전경
은혜갚은 팽나무...
멋지게
생겻쥬,., .^^
의성
웰컴센터....
의성정 과
은혜갚은 팽나무....
진막 마을로 가기위해 도로를 따라서...
정강재 오르는 길에 물이 나오는 곳이 있네요
잠시
땀을 닦아줍니다^^
길가에
간간히 능소화(?)도 피어있고...
진막마을 풍경
진막 마을에 들어섭니다....
이곳 정자에는
남자분들만 쉬고 계시네요
이곳에서
초도 유일의 식당 정보를 듣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것도.....^^
옥상에
고추를 말리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마을풍경
식당을 찾아
마을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초도 스쿨펜션
현재
초도의 유일한 식당입니다
폐교를
개조한 펜션입니다....
교실복도
이곳
교실들이 식당과 펜션으로 변신을 했네요
점심을 예약하고...
마을 구경을 하러 내려갑니다...
마을 쉼터...
아까는
남자들만 쉬고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
아래쪽에는 여자분들이 쉬고 계시고...
감사하게도
쉬었다 가라고 호객(?) 행위를 계속하시네요^^
초도에는
이런 팽나무들이 곳곳에 많이 보입니다.
나무 옆 시멘트 포장에 구멍이 숭숭 뚤려있길래 궁금해 물어봤습니다...
나무가
물을 흡수 할수있게 뚤어놓은 것이라네요
진막마을의 유일한 슈퍼
사실
장사는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을
공동 우물터....
지금은
사용을 안 하는듯....
바닷가로 내려와
데크를 따라 올라가봅니다....
오름길에 돌아 본 풍경
방파제 뒤로 안목섬입니다...
물이 빠지는
간조 때에는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다네요
전망데크
이곳까지 오는 길도 그렇고 전망 데크도 그렇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네요
진막마을 전경
팽나무 아래 쉼터
초도 스쿨펜션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쉼터가 있네요
점심
예약시간이 20여분 남아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여기가
바로 천국이네요^^
마을에서 가장높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입니다
쉼터에서 본 마을풍경
초도 스쿨펜션....
팽나무 쉼터....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내부 풍경
메뉴판^^
손님은
우리 부부와 초도 주민인 듯한 세분
사장님 부부
7명이 전부입니다.....^^
우선
션하게
맥주부터 한잔 마셔주고....^^
반찬이
정갈하니 너무 맛있네요.
사장님은
해군 원사로 전역하시고
고향으로 귀촌하신 거라네요
펜션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친구들과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입니다....^^
대동마을
처음
배에서 내렸던 곳입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초도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약 10Km 정도 걸었네요
지금
상산봉으로 오르기에는
한낮의 더위가 너무나도 덥고 뜨겁습니다.
마을 정자에서
한 두어시간 쯤 딩굴거리며 낮잠을 즐겨봅니다...
대동 매표소
더위에 땀을 씻고 볼일 좀 볼랬더니 문이 잠겨있네요
그럴만도...
하루에
거문도로 오고 가는배가 두번 밖에없으니 이해는 갑니다
대동마을에는
슈퍼가 두개 있습니다....
첫번째 슈퍼에서
쮸쮸바를 하나 사서 물고....^^
대동마을 쉼터...
초도에는
마을마다 쉼터가 참 많네요
동네 어르신들
더운데 쉬었다 가라고 부르십니다...
참 ~
인심좋은 초도입니다...^^
초도
두번째 슈퍼...
폐교된 학교앞을 지나고....
초도에는
멋진
팽나무들이 많아요
대동마을 풍경
바람재
초도를 한바퀴 돌아 다시 왔습니다.
이제
상산봉으로...
오전에 두고간 배낭을 메고...
출발 ~ ~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첫번째 정자
절반쯤 구간에 있네요
얼굴 달아오른거 보이시죠
폭염속에
32Kg 배낭, 반바지입고 풀을 헤치고 올라왔습니다.
숨이 콱콱
아주 미칠것만 같네요
그래도
휴식은 달콤합니다....
두번째
정자도 지나고 본격적인 오름길...
조망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아~
좋네요
이 맛에 등산을 하는거쥬....^^
마지막 정상부...
상산봉 정상
바람재에서 1.5Km 짧지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산행
보상을 받는듯 상상했던 그 이상의 조망을 보여줍니다..
바람은
또 ~
얼마나 시원하던지....^^
상산봉
파노라마 동영상
사방이 거침이 없습니다...
좁은자리
비집고 집을 지었습니다.....
시원하게 밤을 보내려고...
후라이는 빼고
이너 텐트만 피칭을 했네요
청산도와
생일도 사이
방향으로 일몰이 시작되고....
줌으로 살짝 당겨봤습니다
멋지쥬....^^
대동항 야경
의성항 야경
우리집 야경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턴트 뒤로 보이는 먹구름
해가 지면서
육지쪽으로 먹구름이 몰리더니 우르릉 쾅쾅 번개가 쳐댑니다....ㅠ.ㅠ
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포기할 수 없어 기냥 자기로 합니다.
다행히
해가 뜰 때까지 번개를 치지만 비는 안오네요
육지쪽은
우르릉 쾅쾅 번쩍번쩍 난리인데...
먼 바다는..?
평화로운 풍경
달빛 흐르고
고기잡는 어선들의 불빛이 환합니다...
이렇게
여행 이틀째
상산봉의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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