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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초도, 거문도 4박 5일....여행 & 섬 산행하기...... 셋째날...거문도 등대,불탄봉

사중사 2024. 8. 18. 21:34

2024년 8월 12일 ~ 8월 16일.......월 ~ 금요일




여수
초도, 거문도
4박 5일....여행 & 섬 산행하기......


셋째날...

3일차....
8월 14일........수요일


초도, 거문도.....

초도
상산봉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8시 40분
배를타고 거문도로 건너갑니다...

오늘
일정이 많이 빡빡하네요
우리의
여행 스타일이 항상 그렇습니다...

먼가를(?)
좀 더 많이 접해보고 싶어서....^^

거문도 도착...
드디어
거문도에 왔습니다.....

우선
버스 승강장에
배낭을 벗어놓고 거문도 투어를 나섭니다.

오전 일정은..?
영국군 묘지를 다녀 오는걸로 끝^^

시원하게
콩국수 한그릇 먹어주고....

오후 일정
거문도 등대로 출발 ~ ~

삼호교를 건너
덕촌마을 입구에 배낭을 벗어놓고...'

가는길에 있는
유림해수욕장 샤워장에서 대충 샤워를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등대를 보러 가는길이 꽤 머네요..
날도
더운디....ㅠ.ㅠ

등대를 보고 불탄봉으로...
불탄봉으로 가면서...
거문도에 대한 조금의 실망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등로는
잡풀로 우거지고
보로봉 정상은 운동시설까지 풀로 덮여있네요
신선대 전망데크는
공사중이라 철거물이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초도
상산봉의 잡풀은 그렇다쳐도...

관리가
너무 안돼있네요.
여기는
명색이 국립 공원인데 말이쥬...ㅠ.ㅠ

기대치가
너무 컷던 모양입니다...

불탄봉에서
비박을 할 예정이었는데 포기를 합니다..

하산후
배낭을 회수
버스를 타고 거문도 대교옆 서도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배낭을 벗어놓고
이금포 해수욕장에 가서 샤워를 하고오니 좀 살것같네요^^

일몰을
감상하며 정자에 집을 짓고...

저녁식사 후
여행 셋째날 밤
비바람 몰아치는 밤을 보냄니다...ㅠ.ㅠ

초도
상산봉의 아침입니다.

밤새도록
멀리서
우르릉쾅쾅 번개는 쳐 댓지만....

새벽에
한기를 느낄정도로 션하게 잘 잦습니다....

일출이 멋지네요

줌으로
살짝 당겨봤습니다...^^

상산봉 정상석....

인증 샷 ~

한컷 더
찍어주고 하산을 합니다...

바람재까지 하산완료...'

이런길을..,?

어제는
반바지에 맨살로 올랐습니다....ㅠ.ㅠ

대동항

녹동에서
거문도로 가는 평화페리 11호가 들어오네요

거문도 대교

드디어
거문도에 입성을 합니다....

나 ~
거문도에 왔습니다...^^

배는
서도항에 잠시 들려 승객들을 내려주고....

우리는
고도
거문도항에서 내림니다...

강동횟집 앞
버스 승장장에 배낭을 내려놓고...

크로스 빽과 허리쌕에
얼음 물만 챙겨 고도 투어를 나섭니다

영국군 묘지

딸랑
이거를 보려고 뙤약볕에 왔네요

너무 더워서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얻어걸린 대박 맛집^^

콩물도 대박이지만
직접 만드신 국수가 대박입니다...

면발이
약간의 노란색 띄고있어 물어보니 계란을 넣고 반죽 숙성해서 그렇다네요

즉...
수제 면이라는 얘기죠^^

맛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삼호교를 건너 고도에서 서도로 향합니다

※ 참고로...
거문도는...?
작지만 주 생활권인 고도와 동도, 서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삼호교를 건너면서 바라 본...
고도 거문도항

좌측으로
거문도 여개선 터미널이 보이고...
앞에
평화페리 11호가 보입니다....

들어오는
지역에 따라서 승선지가 다르네요

덕촌마을 입구에 배낭을 내려놓고...

유림해변을 따라
거문도 등대로 향합니다.

유림 해수욕장
샤워시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해 주고...

다시
뙤약볕을 맞으며 출발.....

거문도 등대로 가는길....

해변을 지나니
그늘진 터널길이 나옵니다....

목넘어 해변
이곳을 지나야 등대로 갈 수있습니다.

목넘어
해변을 건너 거문도 등대로 오르는길...

등대로 가는길에
목넘어 해변과 서도 풍경

거문도 등대입구.

전주의
수영형님이 왔다 갓나요?

반가운 표지기가 걸려있네요
옆에
같이 걸어줍니다..^^

거문도 등대풍경

대한민국 영해표시

관백정

관백정에서 본 풍경

대삼부도,
소삼부도 방향

목넘어 해변

다시
서도로 넘어가
앞에 보이는 보로봉 넘어 불탄봉으로 갑니다...

불탄봉
들머리 오름길...

365
계단을 오름니다...

보로봉

뒤쪽으로 돌아 올라가보니...
운동시설까지 잡풀로 덮여있습니다.

관리가
전혀 되지를 않았네요

돌아 본
거문도 등대..,

신선바위....

인증 샷 ~

나는
셀카질....^^

마눌님이 찍어준
나의 셀카질 하는 모습^^

가야할 길....

신선봉
전망대는 해체되어있고...

이정표만 덩그러니...

해체한 폐기물들은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아 ~
정말로
짜증이 나는 순간입니다

등로는
이렇게 잡풀로 우거져 있고...

돌탑...

그나마
좋은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불탄봉 보이는
저곳까지 모두 헤치고 나가야합니다...ㅠ.ㅠ

그래도
간간히 보여주는 풍경은 좋네요

갈림길을 지나고...

바다
멀리에서는 먹구름이 몰려오네요
걱정스럽게....ㅠ.ㅠ

불탄봉 200m

아 ~

지겹고 힘든 잡풀길도 끝나가네요

사실
풀을 헤치고 오면서...
뱀이 있을까 많이 쫄았습니다...ㅠ.ㅠ

섬은
뱀이 많거든요^^

불탄봉

원래의 계획은
이곳에서 비박을 할 예정이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실망스럽고...
무엇보다
박배낭을 메고 다시 올라 올 엄두가 안나네요

하산길에
좌로 동도와 앞에 고도가 보입니다.

멀리
거문도대교

고도
거문도항

덕촌마을 풍경

돌담길을 따라 하산 완료

배낭
잘 있네요^^

비를 맞으며
배낭을 메고 덕촌마을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버스타고
거문대교 옆 서도공원으로 이동

서도공원
오늘의 잠자리로 찜입니다

여기도
관리는 제대로 안되어 방치된 느낌입니다
오가는
사람도 없고....

공원에서 본 거문대교....

서도마을 전경
뒤로
거문도 최고봉 음달산입니다

이금포
해수욕장에 와서 샤워를 했습니다.

다시
정자로 돌아와
집을짓는 사이 일몰이 시작되네요

줌으로 당겨보니...
이러네요^^

오늘도
후라이는 빼고...
이너 텐트만 쳤습니다

거문대교와 동도야경

고도
거문도항 야경

서도항
서도마을 야경

야경 한번더.......1

야경 한번더......2

야경 한번더.......3

정자와
서도마을 야경

정자와
고도의 거문도항 야경

새벽
3시와 5시
두차래 비 폭풍이 훑고 지나가네요

이렇게
셋째날 밤이 지나고 넷째날이 밝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