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尋牛) 심우(尋牛) 소를 찾아 가는 것은 나를 찾아 가는 고행의 길이요. 진리의 깨달음에 이르러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함이다. 내가 산을 찾는 것은 본연의 나를 찾는 것이니 잠시라도 산을 가볍게 보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말지어다. 강산에님 글에서 퍼옴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7.01.25
自强不息 자 강 불 식 (自强不息) .‘천행건 군자이 자강불식(天行健 君子而 自彊不息)’은 하늘의 운행은 건강하니 군자는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 데에 쉼이 없도록 하라....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12.20
산에 오르는 이유..... 산에 오르는 이유..... 거친 호흡이 있기 때문이다. 기분좋은 땀방울이 흐르기 때문이다. 탁한 내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때문이다. 코 안 깊숙이 들이키는 흙냄새 때문이다. 정상에서 맛보는 숨통 트이는 해방감, 사시사철 바뀌는 그 새로움, 일기변화 속에서 겸허해지는 나... 내가 산에 오르는 이유....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6
산행에 대하여..... 밥먹는 것과 같아야 하고 잠자는 것과 닮아야 합니다.. 번개치는 날도 천둥 우는 날도 산타는 일이.. 처갓집 가듯 당당해야 합니다.. 소낙비 억수로 맞고 어질 어질 취해 산 내려 옴도.. 술 먹는 날인양 자주 있어야 합니다.. 발가벗고 발길 닿는 대로 능선 쏘다니는 일도.. 여름 찬물 마시듯 부담 없어야 ..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6
산에서.... 산에서…….. 개울에 발을 씻고 산 빛을 보며 눈을 씻네 부질없는 부귀영화 꿈꾸지 않거니 이밖에 다시 무얼 구하리.....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
흰구름.... 흰구름………. 저 우뚝 솟은 산이 떠가는 흰구름을 바라보며 웃고있네 바람따라 이 저곳을 정처없이 떠 돌지만 마음은 언제나 여기 푸른 산에 있네…...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
지리산...^^* 쩝~~~~!! 지리산 별거 있슴까요 걍 발길 닿는대로 걷고 걍 되는 대로 올라봉께로 어느새 반도 최고봉이라는 천왕봉이드만요^^^* 거 별거 없슈~~ 돌뗑이 비석 딱 항개 세워있쥬 머라 써있긴 하네유 "한국인의 氣像 여기서 發原되다" 참말로 볼 때마다 가슴 뭉클한 글귀구만유^^* ㅋㅋ.... 글구 정상에 선께로..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
산중문답 (山中問答) 산중문답(山中問答) 왜 산에 사느냐 묻기에 (問余何事栖璧山 문여하사서벽산) 말없이 웃으니 마음 절로 한가로워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복숭아꽃 물에 떠서 아득히 가고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이곳은 별천지 인간세상 아니어라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李 白-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
매일 산을 보면서...... 매일 산을 보면서.... 그 높음을 그리고 그 무거움을 배우며 그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그 변하지 않음을 벗 하고 그 참는것을 본 받는다......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
엄홍길의 "8,000m의 희망과 고독" 중에서...... 땅 위의 모든 생물들이 땅에서 나서 땅으로 돌아가듯이 인간도 땅으로 돌아간다. 땅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죽어서 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산은 인간의 마지막 안식처인 셈이다.... 엄홍길의 "8.000m의 희망과 고독"중에서 ... 끄적거리기.../끄적끄적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