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구간
*** 제2안산교==> 우산봉==> 갑하산==> 삽재==> 도덕봉==> 백운봉==> 관암산=> 시루봉==> 동문다리
*** 산행일==> 2005년 1월 30일
*** 날씨 : 매우 맑음...영하의 날씨에다 바람이 있어 많이 추웠음.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 1, 쥬니리, 에이스, 준현찬, 어라, 지키미, 바우, 하얀연어.
*** 이동방법==> 제2안산교까지 승용차, 차량회수방법 택시이용(대당 2만냥)
*** 거리 및 소요시간 (14.5km/7시간50분).....계룡대 교회까지 20분추가^^*
전화벨 소리에 부시시 잠을깨어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속에서 흘러나오는 말 "형 머해요 안나오고 형 집으로 갈께요"....허걱 어제밤에 모임에 갓다가 한잔 땡기고 늦게 오는 바람에 늦잠을 자 버렸다. 알람을 두번이나 맞춰놓았는데 늦잠을 자다니.......산행 약속에 관한 이런 적이 없었는데...
다행이도 배낭은 어제 꾸려 차에 실어 놓았기에 고양이 세수만 하고 집을 나섯다. 차를 몰아 준현찬형과 만나기로한 충무체육관에 정시에 도착....ㅎㅎ 늦잠을 잣어도 시간은 딱 맞추었네..^^*
셋이 모여 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먹고 있는데 등장하는 한 인물이 있었으니 여기서 대출산 시계종주의 x-파일이 생긴다. 등장인물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고 나와 진지한 협상(?)이 진행중이다. 협상을 통해서 다음 구간의 뒤풀이가 기대가 된다 물론 잘 돼야겠지만~~~~~!!
7시 30분
약속 장소인 충대정문앞 주차장
지난 1구간 멤버에서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함께 했던 청주의 얼떨결님이 불참을 하고 새로이 어라님과 내 후배가 새로운 멤버가되어 총 9명....각자 차에 나눠타고 2구간 출발지인 제2안산교를 향해 출발한다.
7시 53분
제2안산교에 도착 오늘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계2구간을 향해 출발을 한다. 2구간 입구에는 표지기가 많이 매달려있다. 1구간에서는 별로 볼 수가 없었는데....우리도 "대전에서 출발하는 산행" 이란 글귀가 적힌 표지기를 하나 매달고 산속으로 빠져든다.
약 7분정도 진행을 하니 공사중에 산허리를 잘라놓은 절개지가 보기 흉하게 들어난다. 당진~대전~상주간 고속도로현장이다. 절개지를 지나 오르는 길은 경사가 매우 심하다 못해 발길이 자꾸만 뒤로 밀려난다 스틱에 의지해 올라가는 길이 잔가지에 걸려 쉽지가 않다.
8시 15분
첫능선에 도착 덕진산성으로 향한다
덕진산성으로 가는 길은 잘 나 있는 편이고 등로 좌측으로 여러기의 묘지들이 있다.
8시 33분
덕진산성 도착
덕진산성... 넓은 곳에 군데 군데 돌로 쌓아 놓은 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다 한쪽에는 덕진산성의 유래가 적힌 알림판이 있으나 머리의 용량(?)이 모자라 기억을 해내지 못해 포기를 한다. 덕진산성의 표지 앞에서 영수증(?)을 한컷씩 발부를 하고 다시 출발을 한다.
산성에서 우산봉으로 가는 길은 소나무 숲길에 넓은 신작로로 되어있다. 아마도 산성주위로 경운기등이 다니던 길인 듯 보인다. 소나무 숲길이 상쾌하고 어제 내린 약간의 눈이 밟히는 소리가 뽀득하고 경쾌하게 들린다. 소나무 숲길의 넓은길이 끊나고 우산봉까지는 다시 된비알길이다.
9시 27분 우산봉(574m)도착
우산봉에 도착하니 사진 작가 인 듯한 사람이 계룡산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도 영수증 발부에 바쁘다. 우산봉의 조망은 한마디로 끊내줬다. 사방이 탁트이고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도 계룡산의 모습이 선명하다. 계룡산 대전시민이라면 한번쯤은 가 봤을만한 우리의 자랑이다. 나 또한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수없이 가본 곳이 계룡산이다. 하지만 이렇듯이 또렷하게 계룡산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 없을 듯하다."숲에 서면 나무는 볼 수 있되 산은 볼 수가 없고 멀리에서는 나무는 볼 수 없어도 산을 볼 수 있다"는 말 처럼 계룡산에서 못느꼈던 감흥이 우산봉에서 계룡산을 조망하면서 사뭇 다르다.
우산봉을 지나 십여분 진행하니 좌측 바위 밑에 샘터가 있다. 바위틈에 위치한 샘터는 물은 전혀 볼 수가없고 돌로 깍아놓은 물받이만 쌩뚱맞게 자리잡고있다.
10시 20분 무명봉(?)
이름을 알수 없는 무명봉에는 넓은 바위가 있고 계룡산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박정자를 지나 질주하는 차들의 모습이 발 아래로 보인다.
이곳 무명봉은 낮에 산행보다 야간산행으로 온 기억이 더 많아 새삼스럽게 야등의 추억이 아련하다.
무명봉을 지나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먹뱅이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을 하면 갑하산이다.
10시 55분 갑하산
갑하산 정상은 벌거벗은 듯이 맨땅을 드러내 놓고 바로 밑으로 호국영령들을 모신 국립현충원이 보이고 뒤로 대전시내가 잘 조망된다.
11시 33분 삽재
삽재....이곳은 대전에서 공주로 나가는 국도로 차량의 소통이 매우 많은 곳이다. 차가 안 오는 틈을 이용 무단휭단을 감행한다. 이궁 중간에 공주에서 넘어 오는 차들에게 딱 걸렸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고맙게도 차들이 비상등을 켜 면서 건너가게 해준다. 고맙다고 굽신거리면서 무사히 무단휭단에 성공 진땀나는 순간이다.........-_-))
점심시간 및 휴식......12시 33분까지
삽재 이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식사준비에 들어간다 준비하는 동안에 에이스님이 준비해 온 샌드위치가 단연 인기이다. 매번 느끼지만 역시 형수님의 음식솜씨는 보통수준을을 넘어선 수준이다... ^^*
한쪽에선 라면을 끓이고 내가 준비한 꽁치김치찌개은 벌써 김을 내 뿜고있다. 모두들 침이 꼴깍 시선이 집중이다. 지난번 부대찌개에 이어 인기만점......
식사를 마치고 도덕봉으로 향하는 길은 초입에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고 등로에 쌓인 솔잎들의 폭신함과 미끈거림에 기분이 좋아진다.
식사를 마치고 오르는 길은 가파른 등로에 발길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역시 식사후의 산행은 힘에 부친다.
13시 25분 도덕봉....(534m)
정상에 표지석이 있고 일행들은 표지석에서 확인도장을 한방씩 찍고 출발을한다. 이곳부터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수통골지역은 국립공원으로 이미편입되었고 입장료을 받으려하는데 아직까지는 무료입장이다. 입장료을 받아도 이 많은 사람들이 올런지 의문이다.
14시 20분 백운봉 갈림길
금수봉과 도덕봉의 중간에 위치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이 백운봉으로 알고 있지만 백운봉은 우측으로 약 5분거리에 있다. 백운봉으로 가는 길에는 입산통제를 하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걸리면(?) 50만원 벌금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을 뒤로하고 백운봉에 오른다. 백운봉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직진을 하면 성북동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는길이 시 경계가 되는 길이다.....
14시 47분 관암산 (526m)
관암산은 계룡대 골프장 뒤에 위치한 산으로 조망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나무가지 사이로 간간히 계룡대가 보일 뿐이다.
15시 09분 시루봉
시루봉에서는 계룡대와 골프장이 잘 조망되고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인 셈이다. 시루봉에서 동문다리로 가는 길에 내리막은 그리 힘들지 않았으나 에이스님의 무릎고통으로 천천히 진행을 한다.
15시 43분 동문다리
동문다리라는 이름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조그만 다리가 하나있고 그 다리 이름이 동문다리인 듯하다. 세동에서 계룡대로 넘어가는 고개임도에 위치해 있다.
7시간 50분에 걸려 2구간의 시계종주를 마친다 이곳에서 계룡대 교회까지는 오솔길을 따라 20여분을 더 진행하면 된다.
돌아오는 길은 차량 회수를 위해 택시를 타고 제2안산교에 들러 유성의 할머니 순대집으로 향했다 뒤풀이를 위해서.......
산행내내 막걸리 생각에 간절했던 일행들은 순대집에 들르자 마자 막걸리를 한잔씩 원샷~~~~~~~!!
2구간을 마치고......
2구간은 1구간과는 달리 대전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위치해 있어 거의 모든구간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등산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하는 방법도 택시를 이용해 많은 시간이 절약됐다.(계룡대 교회에서 제2안산교까지 약 15분 소요)..
다른 문제점은 없었으나 삽재구간을 통과할때 무단횡단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많아 매우 조심해야 할 듯하다. 이제 다음 3구간을 위해서 ...........홧 팅~~~!!^^*
2005년 01월 31일........//사중사 씀//
*** 제2안산교==> 우산봉==> 갑하산==> 삽재==> 도덕봉==> 백운봉==> 관암산=> 시루봉==> 동문다리
*** 산행일==> 2005년 1월 30일
*** 날씨 : 매우 맑음...영하의 날씨에다 바람이 있어 많이 추웠음.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 1, 쥬니리, 에이스, 준현찬, 어라, 지키미, 바우, 하얀연어.
*** 이동방법==> 제2안산교까지 승용차, 차량회수방법 택시이용(대당 2만냥)
*** 거리 및 소요시간 (14.5km/7시간50분).....계룡대 교회까지 20분추가^^*
전화벨 소리에 부시시 잠을깨어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속에서 흘러나오는 말 "형 머해요 안나오고 형 집으로 갈께요"....허걱 어제밤에 모임에 갓다가 한잔 땡기고 늦게 오는 바람에 늦잠을 자 버렸다. 알람을 두번이나 맞춰놓았는데 늦잠을 자다니.......산행 약속에 관한 이런 적이 없었는데...
다행이도 배낭은 어제 꾸려 차에 실어 놓았기에 고양이 세수만 하고 집을 나섯다. 차를 몰아 준현찬형과 만나기로한 충무체육관에 정시에 도착....ㅎㅎ 늦잠을 잣어도 시간은 딱 맞추었네..^^*
셋이 모여 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먹고 있는데 등장하는 한 인물이 있었으니 여기서 대출산 시계종주의 x-파일이 생긴다. 등장인물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고 나와 진지한 협상(?)이 진행중이다. 협상을 통해서 다음 구간의 뒤풀이가 기대가 된다 물론 잘 돼야겠지만~~~~~!!
7시 30분
약속 장소인 충대정문앞 주차장
지난 1구간 멤버에서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함께 했던 청주의 얼떨결님이 불참을 하고 새로이 어라님과 내 후배가 새로운 멤버가되어 총 9명....각자 차에 나눠타고 2구간 출발지인 제2안산교를 향해 출발한다.
7시 53분
제2안산교에 도착 오늘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계2구간을 향해 출발을 한다. 2구간 입구에는 표지기가 많이 매달려있다. 1구간에서는 별로 볼 수가 없었는데....우리도 "대전에서 출발하는 산행" 이란 글귀가 적힌 표지기를 하나 매달고 산속으로 빠져든다.
약 7분정도 진행을 하니 공사중에 산허리를 잘라놓은 절개지가 보기 흉하게 들어난다. 당진~대전~상주간 고속도로현장이다. 절개지를 지나 오르는 길은 경사가 매우 심하다 못해 발길이 자꾸만 뒤로 밀려난다 스틱에 의지해 올라가는 길이 잔가지에 걸려 쉽지가 않다.
8시 15분
첫능선에 도착 덕진산성으로 향한다
덕진산성으로 가는 길은 잘 나 있는 편이고 등로 좌측으로 여러기의 묘지들이 있다.
8시 33분
덕진산성 도착
덕진산성... 넓은 곳에 군데 군데 돌로 쌓아 놓은 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다 한쪽에는 덕진산성의 유래가 적힌 알림판이 있으나 머리의 용량(?)이 모자라 기억을 해내지 못해 포기를 한다. 덕진산성의 표지 앞에서 영수증(?)을 한컷씩 발부를 하고 다시 출발을 한다.
산성에서 우산봉으로 가는 길은 소나무 숲길에 넓은 신작로로 되어있다. 아마도 산성주위로 경운기등이 다니던 길인 듯 보인다. 소나무 숲길이 상쾌하고 어제 내린 약간의 눈이 밟히는 소리가 뽀득하고 경쾌하게 들린다. 소나무 숲길의 넓은길이 끊나고 우산봉까지는 다시 된비알길이다.
9시 27분 우산봉(574m)도착
우산봉에 도착하니 사진 작가 인 듯한 사람이 계룡산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도 영수증 발부에 바쁘다. 우산봉의 조망은 한마디로 끊내줬다. 사방이 탁트이고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도 계룡산의 모습이 선명하다. 계룡산 대전시민이라면 한번쯤은 가 봤을만한 우리의 자랑이다. 나 또한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수없이 가본 곳이 계룡산이다. 하지만 이렇듯이 또렷하게 계룡산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 없을 듯하다."숲에 서면 나무는 볼 수 있되 산은 볼 수가 없고 멀리에서는 나무는 볼 수 없어도 산을 볼 수 있다"는 말 처럼 계룡산에서 못느꼈던 감흥이 우산봉에서 계룡산을 조망하면서 사뭇 다르다.
우산봉을 지나 십여분 진행하니 좌측 바위 밑에 샘터가 있다. 바위틈에 위치한 샘터는 물은 전혀 볼 수가없고 돌로 깍아놓은 물받이만 쌩뚱맞게 자리잡고있다.
10시 20분 무명봉(?)
이름을 알수 없는 무명봉에는 넓은 바위가 있고 계룡산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박정자를 지나 질주하는 차들의 모습이 발 아래로 보인다.
이곳 무명봉은 낮에 산행보다 야간산행으로 온 기억이 더 많아 새삼스럽게 야등의 추억이 아련하다.
무명봉을 지나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먹뱅이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을 하면 갑하산이다.
10시 55분 갑하산
갑하산 정상은 벌거벗은 듯이 맨땅을 드러내 놓고 바로 밑으로 호국영령들을 모신 국립현충원이 보이고 뒤로 대전시내가 잘 조망된다.
11시 33분 삽재
삽재....이곳은 대전에서 공주로 나가는 국도로 차량의 소통이 매우 많은 곳이다. 차가 안 오는 틈을 이용 무단휭단을 감행한다. 이궁 중간에 공주에서 넘어 오는 차들에게 딱 걸렸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고맙게도 차들이 비상등을 켜 면서 건너가게 해준다. 고맙다고 굽신거리면서 무사히 무단휭단에 성공 진땀나는 순간이다.........-_-))
점심시간 및 휴식......12시 33분까지
삽재 이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식사준비에 들어간다 준비하는 동안에 에이스님이 준비해 온 샌드위치가 단연 인기이다. 매번 느끼지만 역시 형수님의 음식솜씨는 보통수준을을 넘어선 수준이다... ^^*
한쪽에선 라면을 끓이고 내가 준비한 꽁치김치찌개은 벌써 김을 내 뿜고있다. 모두들 침이 꼴깍 시선이 집중이다. 지난번 부대찌개에 이어 인기만점......
식사를 마치고 도덕봉으로 향하는 길은 초입에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고 등로에 쌓인 솔잎들의 폭신함과 미끈거림에 기분이 좋아진다.
식사를 마치고 오르는 길은 가파른 등로에 발길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역시 식사후의 산행은 힘에 부친다.
13시 25분 도덕봉....(534m)
정상에 표지석이 있고 일행들은 표지석에서 확인도장을 한방씩 찍고 출발을한다. 이곳부터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수통골지역은 국립공원으로 이미편입되었고 입장료을 받으려하는데 아직까지는 무료입장이다. 입장료을 받아도 이 많은 사람들이 올런지 의문이다.
14시 20분 백운봉 갈림길
금수봉과 도덕봉의 중간에 위치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이 백운봉으로 알고 있지만 백운봉은 우측으로 약 5분거리에 있다. 백운봉으로 가는 길에는 입산통제를 하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걸리면(?) 50만원 벌금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을 뒤로하고 백운봉에 오른다. 백운봉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직진을 하면 성북동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는길이 시 경계가 되는 길이다.....
14시 47분 관암산 (526m)
관암산은 계룡대 골프장 뒤에 위치한 산으로 조망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나무가지 사이로 간간히 계룡대가 보일 뿐이다.
15시 09분 시루봉
시루봉에서는 계룡대와 골프장이 잘 조망되고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인 셈이다. 시루봉에서 동문다리로 가는 길에 내리막은 그리 힘들지 않았으나 에이스님의 무릎고통으로 천천히 진행을 한다.
15시 43분 동문다리
동문다리라는 이름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조그만 다리가 하나있고 그 다리 이름이 동문다리인 듯하다. 세동에서 계룡대로 넘어가는 고개임도에 위치해 있다.
7시간 50분에 걸려 2구간의 시계종주를 마친다 이곳에서 계룡대 교회까지는 오솔길을 따라 20여분을 더 진행하면 된다.
돌아오는 길은 차량 회수를 위해 택시를 타고 제2안산교에 들러 유성의 할머니 순대집으로 향했다 뒤풀이를 위해서.......
산행내내 막걸리 생각에 간절했던 일행들은 순대집에 들르자 마자 막걸리를 한잔씩 원샷~~~~~~~!!
2구간을 마치고......
2구간은 1구간과는 달리 대전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위치해 있어 거의 모든구간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등산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하는 방법도 택시를 이용해 많은 시간이 절약됐다.(계룡대 교회에서 제2안산교까지 약 15분 소요)..
다른 문제점은 없었으나 삽재구간을 통과할때 무단횡단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많아 매우 조심해야 할 듯하다. 이제 다음 3구간을 위해서 ...........홧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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