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영천시 고경면, 임고면 일원
*** 산행코스 : 이리재(지방도 921번, 290m) ==> 614.9봉(봉좌산 갈림길) ==> 임도 ==> 도덕산(702.5m) ==> 오룡고개 ==> 삼성산갈림길 ==> 시티재(28번 국도, 195.4m)
*** 산행시간 : 5시간 00분 (식사시간, 휴식 포함)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5Km
*** 산행일==> 2009년 8월 16일.....당일산행
*** 날씨 : 맑음 그리고 무덥고 습함 다행히 바람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지키미, 얼떨결, 파랑새.....대자연산악회와 함께.....
*** 이동방법==> 버스
낙동정맥(洛東正脈) 392.4Km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울진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울진 백암산(1,004m), 청송 주왕산(720m), 경주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부산 금정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도덕산(702.5m)
도덕산은 자옥산과 이웃해 있으며 낙동정맥이 해안가를 타고 줄곳 남하하다가 이곳 도덕산에 와서는 그 기세를 누그러 뜨리고 내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지점이기도 하며,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2.6미터의 아담한 산이다. 산세가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산자락으로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흥건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다
어제 대충산사(대전*충청,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의 모임이 있어 계룡산 산행을 하고 동학사 야영장주변 농원멧돼지에서 행사를 하고 식당마당에서 야영을 한다
밤 늦게 까지 주님을 영접하고 5시 반이 돼서 기상을 한다.
어젯밤 주님께서 심하게 강림하셨는지 머리도 지끈거리고 속도 편 하질 못하다
대충 텐트를 걷고 짐 정리를 하고 있으니 어제밤에 집에 돌아갓던 파랑새가 낙동을 함께 하기위해 나를 태우러 들어온다
이친구 고맙게도 낙동을 하면서 먹을 김밥과 간식, 식수까지 얼려서 준비해오는 세심함을 보여준다.....쌩유~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형님들도 잠에서 깨고 낙동을 다녀온다는 인사를 하고 대전ic로 향한다
ic로 가는길에 현충원옆에 있는 해장국집에 들러 뱃속을 채우고 대전ic에 도착 차량에 승차를 하고 피곤함과 숙취에 한달만에 보는 회원님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대로 골아떨어진다
이리재에 도착을 합니다
개인 사진도 찍어보고......
단체 사진도 찍습니다
사진을 찍고나니 앞을 다투어 낙동의 마루금을 밟기위해 산으로 듭니다
줄을 지어서 한줄로......
후덥지근한 날씨에 볼거리도 없고 땀만 흘리면서 봉좌산 삼거리를 지나고
나의 어떤 은밀한(?) 부분도 낱낱히 공개를 하다보니 임도에 도착을 합니다
임도를 지나면서 바라본 천장산(694.8m)
도덕산 삼거리에서 도덕산 가는길에 바라본 오룡리마을
도덕산 삼각점(낙동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음)
도덕산 삼각점은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곳 가는길에 약1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삼각점을 지나 조망 좋은 곳에 위치한 도덕산 정상석
정상석과 함께 영수증을 발부합니다
또다른 정상석입니다
멋진 풍경을 닮기에 바쁜 얼떨결님
한컷 더......
도덕산에서 바라본 경주시 안강읍 풍경입니다
걸어온 마루금과 봉좌산
도덕봉 갈림길로 다시 돌아옵니다
울 횐님들 여기다 배낭을 놓고들 가셨네요 나만 미련스럽게 메고 갓다 왓나??
이기의 고도가 약 650정도인데
약 15분만에 이곳까지 내려오는데 고도를 300이상 내려옵니다
얼마나 미끄럽고 가파르던지......-_-;;
소나무 숲길를 지나더니 이런 풀밭도 지납니다
반바지를 입은 내 다리를 다 긁어 놓네요....뒤로는 도덕산입니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오룡리입니다
오룡고개입니다
친절하게도 들머리입구를 표시 해 놓았습니다
여수, 순천 지리산악회....한남*금북정맥을 할때 청원부근 이티봉을 지날때 만났던 산악회입니다
이름만 보아도 반가움이 묻어납니다^^*
삼성산 갈림길 직전의 굴....
여기서 삼성산 800m입니다
갈까하고 고민하다 너무 더워서 포기합니다
521.5봉 삼각점
삼성산 갈림길에서 마루금을 따라 곧바로 만나는 묘지 앞에 있습니다
521.5봉의 묘지
묘지에서 바라본 삼성산 방향입니다
내림길에 다시 본 삼성산
같은자리....삼성산 갈림길에서 521.5봉으로 내려서는 마루금
경주시와 영천시의 경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전국적으로 시경계, 도경계 답사산행이 유행처럼 이어지고있습니다
대전의 시경계산행도 우리 대충산사에서 길을 닦고 벌써 8차산행을 마쳣습니다
내림길에 폐허가 돼 풀밭이 돼버리 폐 헬기장
노란색 주유소가 보이고 시티재가 보입니다
시티재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의 산행 뒤풀이는 오징어 두루치기.....
그리고 더위에 지쳤으니 힘내라고 오이와 미역냉국입니다
항상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상원형님과 형수님 감사합니다 시원함에 더위와 피로가 한방에......^^*
시티재 안강휴게소 풍경
산행을 마치고 휴게소 화장실 청소도구함에 숨어들어 샤워를 하니 이보다 더 호사는 없을 듯 합니다
요로코롬 산행은 마무리를 짓습니다
요거는 얼떨결님 뽀너스
요거는 ~
음...........머하는 짓이래요^^*
전주팀 삼형제
ㅋㅋ....에어야 일을 젤로 일찍 마치네^^*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도 많이흘리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2009년 8월 17일 사 중 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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