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포항시 죽장면 일원
*** 산행코스 : 피나무재(지방도 914번, 490m) ==> 611.6봉 ==> 질고개(430m) ==> 785봉(헬기장) ==> 805봉(헬기장) ==> 간장현 ==> 통점재(68번지방도, 550m) ==> 776.1봉 ==> 744.6봉(보현, 팔공기맥 분기점) ==> 가사령(921번 지방도, 550m)
*** 산행시간 : 7시간 (식사시간, 휴식 포함)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20Km
*** 산행일==> 2009년 5월 16~17일.....무박산행
*** 날씨 : 새벽 비, 오전 흐림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지키미,.....대자연산악회와 함께.....
*** 이동방법==> 버스
낙동정맥(洛東正脈) 392.4Km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울진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울진 백암산(1,004m), 청송 주왕산(720m), 경주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부산 금정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내린 비가 출발을 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내려 긴 가뭄속에 희소식이지만 산행에는 지장을 줄 듯하다
비 덕분에 토요일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 거리다가 밤 11시가 돼서야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버스가 도착하고 회원님들이 하나 둘씩 승차를하지만 우리 마사모팀은 지키미와 나 단 둘뿐이다
처음 8명의 시작이 이런 저런일들로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 둘이 산행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다음 구간에는 다들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차가 출발을 하고 김대장님의 멘트가 시작된다 우리가 낙동정맥을 시작한지 벌써 반을 넘겼단다 내게 남아있는 지도를 봐서 반에서 조금 못 온 줄 알았건만 초반부터 장거리 산행으로 묶어서 산행을 해서 그런가 보다.
산행중에 낙동정맥도 반을 넘겼으니 권상원 총무님을 졸라 낙동정맥 상반기 결산(?) 회식이나 하자고 졸라대고 박현수 회장님과 김대장님의 허락을 받아내는데 성공 산행을 마치고 가오동에서 낙동정맥 팀이 이루어진 뒤 두번째 회식을 가진다.
피나무재에 도착을 합니다
다행히도 비는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
출발전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단체사진의 뒷 배경도 한컨 찍어봅니다
피나무재의 이정표입니다
오늘 구간의 낙동 마루금은 이 철망을 통과하면서 시작됩니다
줄을 서서....
한명씩 통과를 합니다
도로를 만나 내려섯다 오르는 모습들입니다
삼각대 없이 야경을 찍으려니 이런모습입니다 나름 멋있습니다
방금전의 포장도로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부남 화장을 따라 포장길을 조금 걷습니다
출발할때 안개비라 그냥 출발을 했는데 아무래도 비옷과 배낭커버를 해야 할 듯합니다
일행들이 준비하는 동안 한컷 찍어보지만 후레쉬 속에 안개비만 찍힙니다
평두산 611.6봉입니다(고도표에는 622.7봉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까딱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그만큼 아무 볼거리가 없다는 얘기 입니다^^*
611.6봉을 바로 지나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쉬는 동안 비는 내리지만 날은 밝아옵니다
날이 환하게 밝았지만 카메라는 인지를 잘 못하나 봅니다
아님 내 솜씨가 부족하던지 수전증이 있나 봅니다
여전히 사진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후레쉬를 터트려 봅니다
앞사람의 뒤통수만 깨끗할뿐 위에 흔들린 사진만 못해 보입니다^^*
질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청송군 부남면과 영덕군 달산면을 잇는 932번 지방도입니다
오늘 산행중에 고도가 제일 낮은 곳입니다(430m)
질고개를 지나면서 부지런한 농부님 벌써 나와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새벽에 산행을 하는 우리 일행을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질고개를 출발한지 10분도 안돼 산불 감시초소를 지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성유골 안부를 지나면서 있는 헬기장입니다
785봉 삼각점입니다
785봉 풍경입니다.(헬기장)
805.5봉 헬기장을 만들고 남은 블럭인가 봅니다
805.5봉 풍경입니다(헬기장)
805.5봉
낙동정맥 출석표가 있습니다 몇몇의 아는 닉네임도 보입니다
805.5봉 헬기장에서.....
오늘의 최고봉인 805.5봉을 내려서며 만나는 곳입니다
푸른 초원이 쫘악~ 하고 펼쳐져있습니다
묘지를 만나면서 오늘 산행중에 처음으로 보이는 조망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조금 보이는 이것도 조망이라고 더 보고픈 마음에 줌으로 당겨봅니다^^*
간장현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간장리, 이현리로 해서 질고개에 도착합니다
누구라 밝히기는 그렇고 아마도 몇몇분들이 이길을 이용 한 듯 합니다..
68번 지방도 통점재(550m) 모습입니다
포항시 죽장면 방향입니다. 869.1봉과 괘괘령입니다
청송군 부남면 방향입니다
통점재에서 돌아본 마루금입니다
멀리 805.5봉 정상부분이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통점재를 지나 올라서면서 만나는 분기점입니다
지도상에는 744.6봉으로 표기되어있는데.......
가사령 직전 임도를 만남니다
양쪽 어느방향이든 가사령에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가운데 마루금을 택해 올라 섭니다
가사령 입구에 누가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습니다
청송군 부남면과 포항시 죽장면을 잇는 가사령(550m)입니다
저쪽 한켠에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항시 죽장면 방향입니다
가사령
청송군 부남면 방향입니다.
준비해 온 김치찌개에 밥과 함께 안주삼아서 하산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맛에 산에 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입니다
버스는 곧바로 회식장소인 대전 가오동으로 향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을 시작합니다
김대장님의 뒷모습도 보이고....
저쪽 끝에 선두 산행대장님도 계십니다
아이고...
이쪽은 항상 어렵게 후미를 맡아주시는 무주팀입니다......^^*
시골 초등학교 선배님도 계시고...
중간에 전주팀들도 보입니다
이팀, 저팀 이렇게 부르기는 하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가 한팀입니다^^*
몰운대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갈 사람들입니다
오늘 산행중에 채취 해 온 취나물 입니다
윤여사님, 섹시님의 협찬입니다 갓 따온 취에 싸먹는 고기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회식은 그동안 우리가 걷어온 회비 일부와 박현수 회장님의 찬조로 이루어졌습니다
회장님께 산행기로 감사 인사를 대신합니다....^^*
함께하는 낙동팀 몰운대까지 낙오자없이 모두 함께 완주하기를 기원하면서 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5월 1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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