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구례 오산(鰲山 530.8m), 둥주리봉(690m)

사중사 2010. 3. 30. 16:03

 

***구례 오산(鰲山 530.8m), 둥주리봉(690m)

 

*** 위 치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산행코스 : 죽연마을 ==>  사성암 ==>  ==> 오산 ==> 자래봉 ==> 둥주리봉 ==> 천황재 ==> 건천마을 

 
***산행시간 : 5시간 20분.....(사진참조)

*** 산행일 : 2010년 3월 28일

*** 날씨 :  맑음 그러나 깨스
 

*** 함께한 이 : 마사모 정기산행....

 

 

사성암(四聖庵)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구례읍에서 약 2km 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544년(성왕 22)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성암 사적()》에 4명의 고승, 즉 원효()·도선국사()·진각()·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오산(鰲山 530.8m)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봉성지()》에 이르기를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옛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망풍대 신선대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동편제의 고장 구례의 너른 들판 한 귀퉁이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어 오산(鰲山 :531m)이라고 불리우며 높이는 531m.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 내외에 불과하지만 산꼭대기 고스락은 분수처럼 비밀을 내뿜는 화수분 같은 산이다.
오산 사성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들판. 문척면 나들목인 신·구 문척교와 그 아래로 넉넉하게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지리산 북서쪽 자락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 하나는 넋을 빼앗는 조망의 즐거움이다. '산에 들면 산을 모르고 산을 벗어나면 그 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오산에 오르면 바로 헌걸찬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동쪽으론 노고단,반야봉,삼도봉이 뚜렷하고 멀리 명선,촛대봉이 아련하다.

동쪽으론 문수리가 아스라이 펼쳐지며 그 오른쪽으로 왕시루봉과 황장산이 능파를 이루며 달리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리산 최고 전망대인 셈이다.

 

이번산행은 두달에 한번있는 "마사모"(마루금을 잇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산행이다

오산과 둥주리봉은 2009년 3월 8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가는 산으로 별 흥미는 없지만 "마사모" 산행규칙이 진행자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기로 돼있으니 그냥 따를 뿐이다...

그나마 기대되는건 "얼떨결"님에게 추천받은 구례구역 앞의 참게매운탕....어떤 맛일까 궁굼하다^^*

산행하는 동안 1년하고 딱 20일이 지낫건만 주변은 많이도 바뀌어 있었다

죽연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새로 정비되어있고 사성암 밑에와 오산 정상에 2층 구조물고 팔각정이 지어져 있었다.

사성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도 나무 계단이 만들어지고 천황재에서 건천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길이 희미해져 주의를 요한다

산행기는 작년에 쓴 것이 있어 사진으로 대신.........

이 게으름의 끝은 어디인가........^^*

 

 

 

 

 

 

 

 

 

 

 

 

 

 

 

 

 

 

 

 

 

 

 

 

 

 

 

 

 

 

 

 

 

 

 

 

 

 

 

 예전의 표지기와 새로 매달은 표지기....

 

 

 

 

 

 

 

 

 

 

 

 

 

 

 

 

 

 

 

 

 

 

 

 

 

 

 

 

 

 

 

 

 

 

 

 

 

 

 

 

 

 

 

 

 

 

 

 

 

   2010년 3월 30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