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황금산(黃金山 156m)
*** 산행코스 : 주차장 ==> 정상 직전사거리 ==> 코끼리바위 ==> 굴밭절벽 ==> 해식동굴 ==> 해식창문 ==> 72.1봉 ==> 헬기장 ==> 정상 직전사거리 ==> 황금산(산사, 156m, 130m, 정상에 두개의 고도표시가 있슴) ==> 정상직전사거리 ==> 주차장
*** 산행시간 : 3시간 00분
*** 산행거리 : 그냥 즐기면서.......
*** 산행일 : 2010년 9월 26일
*** 날 씨 : 맑음
*** 함께한 이 : 마사모 정기산행
황금산사(黃金山祠)의 유래
황금산(黃金山 156m)....정상에는 156m와 130m 두개의 고도표시가 있슴
황금산은 해발 156m에 불과한 볼품없는 산이지만 오솔길이 아름답고 탁 트인 서해바다와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직은 일반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꾼들 사이에서는‘숨겨놓고 몰래 찾는’ 명승지로 유명하다. 산과 해안과 낙조가 3색 화음을 이룬 서산 황금산
망망대해 가운데 솟은듯 한 조망 황금산은 예부터 금(金)이 있는 산이라 하여 황금산(黃金山)이라 불렸으며, 지금도 이곳에 가면 금을 캐던 폐광이 남아있다.
원래는 항금산(亢金山)으로 칭했고 옛 읍지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높이는 겨우 100m를 넘겼지만 망망대해 가운데 불쑥 솟아난 산처럼 사방에 시원한 조망을 펼쳐 놓았다.
마사모의 정기산행으로 황금산이 정해졌다
9명이 정회원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요즘에 산행참석이 저조하다
예전부터 에이스님이 서산시장안에 있는 맛집을 하도 자랑을 해서 그 맛난 해물맛을 보기로 하고 산행지를 황금산으로 정한다.
산행인원은 봉고차를 지원해주는 한재형까지 8명 오붓한 산행이 될 듯하다....
이번 산행은 산행이라기 보다 해변가 트렉킹이라 부르는게 더 좋을 듯하고
산행기는 풍경사진이 많아 사진 위주로 올린다....
사진 감상 잘 하세요.....^^*
주차장에 도착
황금산사의 유래 소개글이 있는 표지판 옆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까불면(?) 총 맞는다는 무시무시한 경고판을 지나고.....
오솔길을 따릅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4거리 안부가 나오고.....
정상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금굴(코끼리바위)방향으로 향합니다
한번 더 이정표를 만나고....
해안가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잠깐사이에 바닷가에 도착을 합니다
내려 온 길을 돌아봅니다
해안가에 도착을 하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코끼리 바위입니다
독도의 코끼리바위 보다도 더 멋있어 보입니다
인증 샷~ 한장 날려주고......
코끼기 바위....
코끼리 바위 밑을 통과합니다...
통과한 후 돌아 본 코끼리바위
코끼리 바위를 지나면서 만나는 암벽코스입니다
올라가도 그만 안 올라가도 상관없는 그냥 지나치는 코스입니다
멀리 그림같은 돌섬이 보이고.....
코끼리 바위는 여전히 멋집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연상케하는 바위들....
몽돌해변은 아니고 삐쭉삐쭉한 돌들이 넘어지면 크게 다칠 듯 한 해변을 걷습니다
돌아 본 코끼리바위
주상절리를 연상케하는 바위들에서 떨어져 나온 바닥의 돌들이 걷는이의 마음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다음 구간부터는 진짜로 몽돌해변을 걸을 수 있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돌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아주 듣기가 좋습니다
해국
그렇게 뾰족한 바위틈에도 꽃은 피어납니다
굴밭길입니다
해안가 바위들에 굴들이 얼마나 많이 달려있는지.....
다시 바위를 타고 오르고....
무인도 앞을 지나는 배가있어 한컷트 날리는 사이....
먼저 오른 일행들이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바위와 파란하늘, 하얀구름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아슬 아슬 바위길을....
조심조심 내려섭니다....
다음 코스인 해식동굴이 보입니다
저 옆을 돌아서면 해식창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해식동굴을 가기위해서는 내려서야 하기에.......
조심 조심....^^*
해식동굴을 배경삼아 인증샷~ 한장 날려주고.....
어려운 길을 내려섭니다
모두가 조심조심....
특히
손을 조심해야 합니다
떨어져 나간 굴 조각들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손을 대기만하면 찔리고 맙니다
황금산..
안전한 트렉킹을 즐기기위해서는 코팅이 된 목장갑은 필수입니다
해식 동굴
해식 창문
물때를 잘 맞추면 이곳 옆으로 진행을 할 수 있는데 아직은 물이 빠지는 중이라 돌아섭니다
잠시 굴을 따 먹는 여유도 부려보고.....
바위마다 굴천지이고....
물이 빠지면서 따라가지 못해 갇혀버린 놀래미 한마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덜 빠진 물때문에 해식창문 옆으로 진행을 못하고
어려운 코스로 올라섭니다
올라서면서 돌아 본 몽돌해변.....
다른 팀들도 뒤따라 올라옵니다
바다로 나간 님을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린 망부석처럼
한마리의 새가 돌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움직임이 없이 한참을 앉아있습니다.....
다시 가파른 길을따라 또 다른 몽돌해변으로 내려섭니다
여기가 금굴인 듯 합니다
보이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나오게 됩니다
금굴 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금굴 안에서 밖으로....
금굴 안에서....
금굴 앞입니다
골목길 처럼
바위 사이 길을 걷습니다
아마도 물이 차 있다면 구경도 못할 길입니다
바위사이 길에서.......
몽돌해변을 즐기는 사람들....
마지막 난코스입니다
가운데 살짝 보이는 노란 줄.....
상태가 이렇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약간은 살떨리는........^^*
그래도....
올라서야 하기에.....
올라 섯 습니다....
그리고.....
황금산 끝자락에서 대산석유화학 단지를 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헬기장을 만나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대산석유화학단지
처음 산행을 하면서 만낫던 정상직전 사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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