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위 치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연산면, 벌곡면. 계룡시 두마면, 엄사면.
*** 산행코스 : 물한이재 ==> 363.9봉 ==> 곰치재 ==> 덕목재(호남고속도로, 68번 지방도) ==> 깃대봉(394.1m) == > 함박봉 ==> 황룡재 ==> 322봉(정자) ==> 천호산(310m) ==> 304.8봉 ==> 두리봉(278m) ==> 천마산(287m) ==> 천마정 ==> 248.3봉 ==> 양정고개(1번, 4번 국도)
*** 산행시간 : 6시간(식사시간 40분, 휴식포함)
*** 산행일==> 2010년 11월 3일
*** 산행 거리 : 19.5Km
*** 날씨 : 맑음
*** 함께한 사람 : 나홀로......
*** 이동방법==> 대중교통 (대전 ==> 마전 (시내버스), 마전 ==> 물한이재(추부택시, 25,000원), 양정고개 ==> 대전 (시내버스 )
금남정맥(錦南正脈) 이란~ ~
전라북도 무주의 주화산(珠華山)에서 북서로 뻗어 계룡산에 이르고, 계룡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뻗어 부여의 부소산(扶蘇山) 조룡대(釣龍臺)까지 약 128.7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전라북도 장수 장안산(長安山)에서 시작된 금호남정맥이 끝나는 주화산에서 왕사봉(王師峰)·배티[梨崎) 대둔산(大屯山)·개태산(開泰山, 또는 天護峰) 계룡산) ·널티[柄崎]·망월산(望月山) 등으로 이어져 부소산의 조룡대에 이른다.
이 산줄기의 동사면(東斜面)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고 서사면(西斜面)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萬頃江)을 이루며,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천호산(天護山)
천호산은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위치하고 936년 고려 태조에 창건되었으며 대한불교 법상종에 속하는 개태사가 있다.
936년 (태조 19년)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을 무찌르고 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려 황산을 천호산이라 했다 한다.
금남정맥도 이제 마지막이다.
금남정맥을 하던 도중에 낙동정맥을 따라 붙게되고 본의(?) 아니게 아래 위로 끼워 맞추기 산행이 되어 버렸다.
이번구간은 거리가 19.5Km이긴 하지만 큰 산도 없고 고도의 편차가 많지가 않아서 시간당 4Km정도의 속보로 진행을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마전행 버스를 이용해 마전에 도착...
택시를 타고 물한이재로 향한다.
물한이재에 도착을 하니 7시 30분
아무도 없는 정맥 마루금위에 아침 공기가 서늘하다
한기를 지우기위해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물한이재
아침공기가 제법 추워 추위를 떨쳐내려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름길에 벌써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첫 조망터에서 바라본 양촌면 방향
돌아본 바랑산구간
363.9봉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무슨 공사를 하는지 기계톱 돌아가는 소리가 윙윙거리고....
산 너머로 연산 탑정지가 보입니다
암릉을 살짝 지나면서....
공사 현장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잘려나간 나무들이 어수선하고 포크레인으로 도로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무슨 개발을 또 하려는지.....
자연은 그대로 있을때가 더 가치가 있을 듯 한데....(사중사 생각^^*)
곰치재
곰치재에서 올라 덕목재로 내려서기 전 봉입니다
지나 온 구간
뒤로 바랑산과 대둔산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덕목재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고 낙엽이 많이 쌓여 매우 미끄럽습니다
호남고속도로를 만나기 직전 인삼밭....
간밤에 많이 추웠는지 풀숲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호남고속도로
고속도로를 만나면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수로가 있습니다
다행히 물이 적어 쉽게 통과를 합니다
덕목재 풍경
좌측으로 호남고속도로 우측은 68번 지방도입니다
덕목재 들머리
이곳에서 들어서기가 참 애매합니다
처음에는 정맥 원 마루금에 따라 좌측으로 따랏다가 오르기가 쉽지안아 뒤 돌아와 우측 도로를 들어서면서 사면을 치고 오릅니다
좌측 철망을 따라 들어갓다가 돌아 나옵니다
올라서면서 통신 안테나를 지나고 짓다가 만 건물 옆을 지납니다
깃대봉 정상
우리 "대충산사" 회장님(이일호)이 달아놓은 이정표가 있습니다
깃대봉 삼각점
깃대봉에서 바라본 연산면 일원
가야할 마루금...계룡산
걸어 온 길....대둔산
깃대봉을 출발해 함박봉으로 향합니다
고압철탑 밑을 지나고....
고압철탑을 건설하기 위해 만든 임도인지 옆을 지나 칩니다
함박봉에 도착을 합니다
함박봉에서 돌아 본 길....
멀리 대둔산, 월성봉, 바랑산이 차례로 보입니다
탑정지 방향....
연산읍내와 논산평야....
이곳 함박봉은 비행을 하기위한 활공장입니다
산에 산을 사랑했던 이들의 악우패가 있듯이 이곳에도........!!!
함박봉 풍경.....
함박봉에서 내려다 본 전원주택....줌
가야할 마루금과 계룡산....
함박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계단을 내려서고....
황룡재에 도착을 합니다
황산벌 전적지 안내도가 있고.....
우측 벌곡방향으로 조금 이동을 합니다
황룡재에서 천호산 방향으로 오르는 들머리.....
이정표가 잘 되어있습니다
322봉
예전에 없었던 정자도 있고....
이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나니 두명의 산꾼이 올라옵니다
서울에서 온 정맥꾼입니다
용천령(나의 고향)까지 진행을 하고 용화사로 내려선다는데 아무튼 양정고개까지 길동무가 생겨 심심치가 않습니다
대목재
금남정맥 땜빵을 하면서 수없이 보아 온 표지기와 안내판입니다
"혁시와각시" 예전에 본 게임(?)을 할때는 없었는데.....
대목재를 지나면서 내려다 본 송정, 천호, 화악리방향
예전 14~5년전에 이곳에 근무할때가 생각이 납니다
틈만나면 이곳을 오르곤 했었는데.....
계룡산이 한결 가까워 보입니다
엔돌핀 길
누가 만들었는지....
이름이 참 맘에 듭니다
천호산
322봉에서 만난 산꾼들....(두분의 허락을 얻어 사진을 올립니다)
요기에 근무를 하신다고.....
두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마지막까지 무사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천마산으로 가는 길에 또다른 한팀을 만남니다
연세가 있어 보이는 10여명의 산꾼들 70은 되어 보이는데 참 대단들 하십니다
능소리에서 윗대실로 올라오는 도로를 지나고....
두리봉 오름길입니다
두리봉입니다.....278m
두리봉에서 천마산으로 가는 길 안부의 이정표
천마산....
천마산 정상 이정표 뒤에는...
계룡시에서 금남정맥을 이해시키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마정
천마정에서 내려다 본 계룡시 금암지구
금암지명이 된 금바위 전설
천마정에서 바라본 엄사지구
그 뒤로 계룡산이 보입니다
돌아 본 천마정......
이곳에서 바라보는 금암지구의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
밤에 올라와 술 한잔 하기 아주 딱입니다...^^*
양정고개 직전의 248.3봉 이정표
248.3봉 삼각점
248.3봉에서 바라본 엄사지구와 계룡산
양정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고개 뒤로 향적산(국사봉)이 보이고......
날머리 입구에 금남정맥 안내도가 있습니다
천마산, 천호산 등산 안내도를 보면서 금남정맥 여섯번째 이야기와 금남정맥을 마무리 짓습니다
서울에서 온 두분과 작별을 고하고
지구대(파출소)에 들어가 대충 씻고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 옵니다
이렇게 2008년 7월에 낙동정맥으로 멈추웠던 금남정맥을 땜빵아닌 땜빵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제 현재 진행중인 호남정맥과 이번주에 출발하는 낙남정맥을 마치면
그 지겨운 9정맥도 끝이 나겠네요
그때까지..........
사 중 사...혼자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2010년 11월 4일 사 중 사 //씀//
'산행기 > 금남정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남정맥(錦南正脈)종주 한구간 지원해 주기...(덕목고개~천호산~양정고개) (0) | 2013.09.30 |
---|---|
다시 가보는 금남정맥....백령고개 ~ 백암산~ 작은싸리재(산누름 1*9 졸업식) (0) | 2012.10.04 |
금남정맥 다섯번째 이야기.....백령고개 ~ 대둔산 ~ 월성봉 ~ 물한이고개 (0) | 2010.10.28 |
금남정맥 네번째 이야기.....피암목재~장군봉~백암산~백령고개 (0) | 2010.10.23 |
금남정맥 세번째 이야기.....모래재~피암목재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