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천왕산

 

*** 산행지 : 욕지도 천왕산(欲知島 天王山, 392m)

 

*** 위 치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

*** 산행코스 : 야포 ==> 일출봉(190n) ==> 망대봉(205m) ==> 옥봉정상(155m)  ==> 개미목 ==> 혼곡 ==>  새천년기념공원 ==> 대기봉(355m) ==> 천왕봉(392m) ==> 태고암 ==> 소류지 ==> 욕지중학교 ==> 선착장

 

*** 산행거리 : 약 8Km

 

*** 산행시간 : 5시간(식사시간, 휴식시간 포함 놀며 쉬며....)

*** 산행일 :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 날씨 :  맑음(연무 현상으로 시야는 그리 좋지 않음)

 

*** 함께한 이 : 바위산악회를 따라서.......

 

*** 이동방법 : 관광 버스

 

욕지도(欲知島)

욕지도는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32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며 욕지면의 면 소재지이며 가장 큰 섬이다.

크기는 14.62㎢로서 우리나라 전체 섬 가운데서 44번째로 큰 섬으로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두미도, 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욕지면에는 71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 61개는 무인도이다.

인구는 욕지면 전체로는 2,284명(2010년 9월 30일 기준)이며 욕지도 자체로는 1.700명 쯤 된다고 한다.

통영시 최남단 바다에 위치한 욕지도는 해상국립공원인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욕지(欲知)라는 섬의 이름은 선문답에서나 나옴직하다.

‘알고자 하거든’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는 이 섬은 한때 사슴이 많아 녹도(鹿島)라 불리기도 했다.

산행은 여객선 부두에서 건너다보이는 섬 동쪽 야포(불무개)에서 시작해 일출봉~망대봉~옥동정상~혼곡~대기봉~천황산(태고암)~약과봉~논골~여객선 선착장으로 잇는다.

포구를 오른편에 두고 산릉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두르는 일주코스다.

 

이번 산행은 섬산행이다.

지난주에 낙남을 하면서 진주분기점에서 산행을 마치고 통영에 와서 회를 먹고 갓는데 연속으로 다시 통영땅을 밟는다

욕지도의 천왕산

지금껏 많은 산을 다녓지만 아직 미지의 산

꼭 가보고 싶던 곳이다......

금요일 일찍 퇴근을 하고 동생들과 계족산성으로 비박을 간다

산성에 도착 우연찮게 강산에 형 일행을 만나고 술 자리로 이어지지만 전날의 과음으로 갖은 구박에도(?) 술은 패스........

산성에서의 1박.

텐트도 안치고 타프 밑에서 자는데 바람에 타프가 무너지고 다음날 아침 강산에 형의 놀림이 시작된다.

그동안 타프가 위에 치는 건 줄 알았는데 덮고 자는 건 줄은 몰랏다나......^^*

박을 하고 내려오고 토요일 저녁은 고향 불알 친구들과의 모임

밤새 술을 마시고 새벽에서야 집에 들어가 잠깐 눈을 부치고 일어나 시민회관으로 향한다.

아직도 술기운이 남아있어 비몽사몽 하는 중에 통영에 도착을 하고.....

욕지도로 향하는 쾌속선 샹그리라 호에 올라탄다....

그리고..........

배에서 부터 술판이 시작된다....-_-;;

 대전에서 출발

 시체놀이를 했는지 잠시 눈을 부친거 같은데 벌써 통영항여객선 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대합실 안은 여행객과 산객들로 붐비고......

 오늘 우리가 가야할 욕지도를 찾아 봅니다

 개찰이 시작되고.....

 즐비하게 서 있는 선박들 뒤로 통영의 진산 미륵산입니다

 샹그리라 호

 우리가 타고 갈 배입니다

 미끈하게 빠진게 진짜로 멋져 보입니다

 배의 내부 모습

 다른 여객선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배의 갑판 한 구석에서는 벌써 술판이 시작되고.......

 옆에는 통통배도 지나고.....

 갈라지는 물줄기를 보니 정말로 쾌속선이 맞습니다

 연화도가 보이고 잠시 들립니다

 연화도 선착장

 다시 출발....

 욕지도를 향해서............

 욕지도에 도착을 합니다

 욕지도 최고봉인 천왕봉이 대기봉에 살짝 가려져 통신탑만 보이네요

 배에서 내리니 마을 순환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산행 들머리 야포로 향합니다

 야포 도착

 산행전 단체로 인증 샷~ 을 한방 날려주고.....

 야포 들머리에서 바라본 욕지 선착장과 대기봉 (뒤로 천왕봉)

 등산 안내도를 보면서 출발을 합니다

 오늘 산행은 시간이 많아 놀며 쉬며 산행이 될 듯 합니다

 출발을 하면서 일렬로 줄을 지어 오릅니다

 오른지 20분 만에 일출봉에 도착을 하고.........

 일출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대기봉 뒤로 천왕봉이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일출봉에서 망대봉 가는 길......

 초도

 바다도 잔잔하고 한가로워 보이는 풍경입니다

 망대봉 직전 오름길....

 망대봉입니다.

 

 망대봉에서 바라본 풍경

 망대봉을 내려와 도로를 잠시 걷다가 펜션 좌측으로 올라섭니다

 펜션 옆길을 올라서면 옥봉(155m)정상 삼각점을 지납니다

 옥봉을 지나 다시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구불구불 잠시 도로를 따라 걷는것도 그리 싫지많은 않습니다

 도로를 따라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잠시 도로를 따르다 숲으로 들어서면서 만나는 침니구간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입니다

 바닷물이 어찌나 맑은지....

 그리고 이쁜지......^^*

 바다 입니다

 그리고 우측에 새천년기념 공원입니다

 개미목을 지나면서 앞에 옥섬이 보입니다

 다시 오름길을 오르고....

 개미목 해면가입니다

 

 개미목을 지나 오르면서 정자를 만나고....그 밑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하는건지 술판을 벌인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바다와 산....

 새천년기념공원이 가까워 보입니다

 입석마을에서 오르는 도로를 다시 만나고.......

 입석마을과 옥섬입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해군 함정이 보이네요

 욕지 선착장 풍경

 잠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혼곡에서 대기봉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하지만

 새천년기념공원을 보기 위해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현위치 혼곡마을

 공원을 향해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걸어 온 길을 돌아 본 풍경입니다

 길가에는 동백꽃도 화사하고........

 사발이.....

 요걸 대여해서 일주를 해도 좋을 듯

 1시간 20분 대여 하는데 2만 5천원이랍니다

 새천년기념공원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망대봉, 옥봉, 개미목....걸어온 길이 한눈에 다 보여집니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입니다

 안내도

  공원에서 오르는 등산로입구 입니다

 대기봉 오름길에 돌아본 새천년기념공원...

 ㅎㅎ

 쉬엄 쉬엄 음주산행의 후휴증입니다

 형님.....

 그래도 웬지 부럽습니다............^^*

 대기봉 오름길....

 걸어 온 길이 한눈에 다 보여집니다

 야포에서 시작해 일출봉, 망대봉, 옥봉 그리고 개미목과 점심식사를 한 쉼터...........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바라 본 풍경....

 

 대기봉 정상 풍경입니다

 대기봉에서 바라 본 조망도입니다.....

 대기봉에서 내려서면서 안부지점에서 바라본 천왕봉입니다

천왕봉 직전 안부 삼거리.....

천왕봉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바로 밑에  까지만 갓다가 다시 돌아 옵니다

천왕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천왕봉에는 요런게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산행이 허락 된 곳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유리벽을 설치해 놓고......

글을 찍어 보지만...........-_-;;

천왕봉에서 바라 본 유동마을과 새에덴 공원 방향입니다

다시 안부 삼거리로 내려오고......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바닥지를 보니 대전에서 많이 왔네요

근디 시간이 안 맞는지 한팀도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계단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태고암 갈림길....

태고암을 등지고 시멘포장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시금치재 삼거리......

집 앞에 쌓은 돌담이 정갈한게 참 이쁘게 보입니다

집 앞에서 돌아본 천왕봉

수원지 옆을 지납니다....

욕지도 주민들의 생명수입니다

논골 방향....

욕지 선착장이 보입니다

욕지중학교 앞을 지나고.........

이곳이 욕지도 번화가 인 듯 합니다

다방도 두군데나 있고 당구장, 호프집 있을건 다 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선착장 옆의 고깃배들.........

통영으로 가는 배를(5시 30분 배) 기다리는 동안

좌판에서 해삼, 멍게, 소라 등과 함께 쐬주로 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배 시간이 다 되고..........

마지막 인원 점검을 하고 욕지도를 출발하면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좋은 곳 안내를 해 주신 바위산악회 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2011년 3월 14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