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리기.../끄적끄적

개 이야기.............^^*

사중사 2011. 4. 16. 10:39

나의 적군인지 친구인지 모를....??

울 삼실

개 이야기............^^* 

 요누무시키....

점잖아 보이는게  참 잘생겼다

 이정도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모습일껄....?

아님 말구....

그래도

꼴에 풍산개와 차우차우 잡종이란다

그래봐야

잡종은 잡종 똥개일 뿐이다...

 근디

참 맹랑한넘이

나하고 맨날 전쟁중이다

전쟁?

아니

내가 맨날 시비를 거는 중인게 맞다

 이넘은

어떻게 주인밖에 몰라본다

나하고도 같이 지낸지가 2년

그래봐야 지 주인하고 나하고 둘 뿐인디........

내가 먹을걸 맨날 줘도 그때 뿐

주인이 나타나면

쌩까면서 물으려고 덤벼든다

그러면

또다시 전쟁이 터지고 시끄럽다

둘이 있을때는 꼼짝도 못하는게.............까분다

이넘

점잖은 척 하고 앉아있다

이러다 언제 돌변해서 또 덤벼들지..........??

하여간 못 믿을 넘이다

확~

된장 발러 버릴까??

군살이 없어서 맛은 좀 있을텐데.............^^*

 

ㅎㅎ

그래도 이넘이 없으면 심심하다

오늘도

먹을걸 들고 이넘 옆에가서 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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