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적석산(積石山·497m )
*** 산행코스 : 일암 저수지 주차장 ==> 산불 감시초소 ==> 쉼터 ==> 돌탑 ==> 적석산(497m) ==> 하늘다리(구름다리) ==> 갈림길 ==> 475봉 ==> 미나리 관광농원 ==> 일암 저수지 주차장....원점회귀 산행
*** 산행거리 : 약 3.5Km
*** 산행시간 : 약 1시간 30분
*** 날씨 : 맑음...
*** 함께한 이 : 나 홀로...
적석산(積石山·497m).
경남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와 고성군 구만면이 경계를 이룬 곳에 우뚝 솟은 적석산(積石山·497m).산의 형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한 모양이어서 적석산으로 불린다.
비록 해발은 낮지만 오르는 곳마다 바위전망대가 솟아 있어 산을 오르는 진맛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첩첩이 쌓인 넓은 바위들이 산이름을 연상케 하고,고성 앞바다와 당항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산이기도 하다.
솔잎이 무성한 소나무숲의 하산길을 걸으면 상쾌함이 온 몸을 감싸는 듯하다. 인근 양촌리에는 온천단지가 조성돼 온천욕으로 산행피로를 풀 수 있다.
오전에 동해면의 구절산을 다녀오고 어디서 점심을 해결할까 하다 어찌하다 보니 적석산 밑에까지 와 버렸다.
적석산 옆의 마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는 고기와 온천이 유명한 듯 주변에 식당과 온천, 찜질방이 다 수 있었다.
지난번 낙남 8구간때도 이곳으로 지나 왔으니 낮설지가 않다.
혼자 식당에 들어가 고기도 먹기 그렇고 해서 망설이다 허름한 식당(진짜배기 식육점)을 들어갓더니 찬은 별로 없지만 1인분도 가능 하단다....
돼지 주물럭 1인분을 시켜놓고 먹다보니 목마른 사막에서 물을 찾은 듯 대박이다...
입맛에 쩍쩍 달라붙는게 밥 두 공기를 훌쩍 비워 버린다....고기에 밥 두공기라니......^^*
식사를 맛있게 하고 지키미와 간단히 통화를 하고 적석산으로 향한다.
적석산은 지난번 낙남 8구간에서 갈라져 나온 능선상의 산으로 산행때는 야간이라 볼 수 없었지만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구름다리를 보면서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했던 곳이다.....
일암마을에서 바라본 적석산
정상부에 희미하게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우측에 저수지 뚝방이 보이고 그 위에 차량들이 보입니다...들머리 입니다
주차장 옆의 일암저수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적석산
적석산 안내도
이곳에서도 최단 코스로 잡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 일암마을 입구 변씨성구사에서 시작을 해 깃대봉(가시나무봉)을 찍고 원점회귀산행을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최단코스
원점회귀 3.3Km입니다
홀로 빠르게 진행을 한다면 1시간이면 될 듯합니다
이번에는 좌측으로 가파른 직코스를 택합니다
도솔암으로 가는 포장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들어섭니다
이곳 등로는 주차장의 차들로도 알 수 있듯이 유명세를 타는 듯 등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중간에 벤치도 있고.....
119조난 구조 위치 표지와 돌탑도 있습니다
직코스로 치고 오르려니 숨이 많이 가빠옵니다
그래도 오르고......
계단길도 거침없이 오릅니다
정상 직전 조망터
25분 숨 가쁘게 오른만큼 빨리 올라왔습니다
일암리와 양촌리가 한눈에 보입니다
성구사에서 올라오는 방향....국수봉입니다
다시 계단을 치고 오르면.....
적석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정상까지 3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적석산 정상석....일명 적산입니다
정상석 뒤로 내일 산행하게 될 낙남정맥 마루금 여항산구간이 보입니다
지난구간 야간산행으로 걸었던 깃대봉과 528봉
그리고 대방마을입니다
적석산 정상 풍경
다시 출발을 합니다
돌틈사이를 통과하고.......
구름다리에 도착을 합니다
구름다리 양쪽으로 바위들이 넓적한게 비박을 와도 좋을 듯 합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다가 있는 힘껏 흔들어 보지만 흔들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다 본 일암저수지와 주차장
깃대봉과 대방마을.....
이 구름다리를 보러 왔는데....
아쉬움에 돌아 봅니다
고성군 구만면 방향입니다
7구간 산행을 마쳤을때 학교 운동장 옆 수돗가에서 알탕(?)을 했던 곳입니다
475봉으로 가는길에 통천문을 통과 합니다
통천문......
바위 틈새로 지그재그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통천문을 통과하며 돌아 봅니다
돌아본 통천문 구간...
적석산 정상부입니다
가까워진 깃대봉
음나무재 방향....
하산길입니다
벌써 낙엽이 져 가는 가을이 아쉬워 집니다
석문을 지나고.......
적석산이 왜 적석산인지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은 오를때 보다 훨~ 편합니다
어떤게 맞는건지.......??
주차장의 이정표는 2.2Km인데 이곳은 합이 2.4Km이네요
200m는 어떻게 된건지.....^^*
이곳도.........??
2.4Km...........^^*
미나리 관광농원
농원을 지나 도로를 살짝 걷다가 숲길로 다시 들어 섯다 나오면...
일암저수지가 나오고 주차장입니다
일암 저수지 풍경....
주차장에 도착 적석산을 살짝 당겨서 찍어봅니다
산행을 마치고 양촌으로 향해 온천에 들러 온천욕을 즐긴뒤 지키미를 태우러 오곡재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 짧지만 나름 굵직한 산행 두탕을 뛰었습니다
이제 바닷가로 가서 텐트치고 일박을 할 예정입니다
내일 낙남 9구간을 위해..........
근디 산행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시작했는데 고성의 산이라고 해도 괜찮을까........??.
2011년 10월 1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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