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바위와 함께 1년만에 다시 찾은 청량산(870.4m)

사중사 2011. 11. 14. 13:38

 

*** 산행지 : 청량산(淸凉山 870m)

 
*** 위 치 : 경북 봉화군 맹호면,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 예안면 일원

*** 산행코스 : 선학정 ==>  청량사 ==> 김생굴 ==> 자소봉(840m) ==> 연적봉(846.2m) ==> 하늘다리 ==> 장인봉(870m) ==> 두들마을 ==> 청량폭포 ==> 주차장....

 

*** 산행거리 : 6Km(청량산 도립공원 안내도상 거리) + 1.2Km(대형 주차장) == 合 약 7.2Km

 

*** 산행시간 : 4시간 50분 (휴식,식사시간 포함)


*** 산행일 : 2011년 11월 13일

*** 날씨 :  흐림
 

*** 함께한 이 : 바위산악회를 따라서....

 

청량산(淸凉山, 870m)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청량산 도립공원에서 펌

 

청량산

작년 10월에 다녀오고 1년 하고 20일 만에 다시 찾는다.

이번이 세번째....

단풍시기는 놓쳤지만 같이 하고픈 사람들이 있기에 따라 나선다

하지만 가는 길이 고역이다.

이번에 타고 가는 차는 다른 차보다도 자리가 더 불편 한 듯 하다

4시간을 차 안에 갇혀 있으려니 다리가 저리고 엉덩이, 허리가 아파서 견딜수가 없다...

롱다리(?)가 죄라면 죄 일까??

청량산 앞에 도착을 하니 단풍철이 지났건만 많은 차량과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오늘 산행코스는 작년과 다르게 청량사를 들러서 오르기로 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청량사 입구에 도착 단체로 인증샷~을 날리지만 이넘에 카메라가 항상 골치거리...

 어찌 어찌 하다 뒤 늦게 흩어진 대열 이지만 한장 건져 올립니다

 주변은 차량과 사람들로 뒤죽박죽....

 오늘 산행 들머리 청량사 입구입니다

 일부는 조금더 올라 입석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 산행코스를 가늠해 봅니다

 일주문을 통과하고.....

 가파를 포장길을 따라 오릅니다

 나무를 깔아놓은 길 옆 기왓장으로 만든 수로에 물이 흐릅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청량사 전경입니다

 입구에는 청량수가 흐르고....

 청량사와....

 주변 풍경입니다

 

 탑 뒤로는 축융봉과 청량산성이 희미합니다

 장독대....

 겨울철을 나기 위한 김장독 일까요 아님 된장단지....??

 잘 모릅니다..^^*

 청량사 우측으로 내려 오면서 김생굴을 찾아 오릅니다

 계단길을 만다 절벽을 돌아서면....

 김생굴 입니다

 굴도 아닌 바위의 움푹 파인곳....

 정말로 사람이 이런곳에서 몇년을 살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사람이 살았든 안 살았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다만 인증샷은 필요 합니다

 김생굴을 뒤로하고 응진전에 들렀다가 경일봉으로 오르려 했지만 경방기간이라 자소봉으로 바로 향합니다

 낙엽 진 길을 따라......

 사람에 떠 밀리듯 계단길도 오르고.....

 정말 많습니다...

 제대로 단풍철에는 더 많겠지요

 산행길....

 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밀려서 갈 뿐.......

 자소봉 입구 갈림길입니다

 경방기간 입산이 금지된 경일봉에서 오는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자소봉을 올랏다가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코를 박고 오를정도의 가파른 철계단을 오릅니다

 자소봉 일명 보살봉이랍니다

 지도에는 845m로 나와 있는데........

 자소봉 풍경입니다

 지도상의 5m 차이는 앞에 보이는 암봉일까요?

 5m는 훨 더 돼 보이지만 오를수가 없습니다

 경일봉, 탁립봉 방향....깨스가 가득합니다

 자소봉 단체......

 자소봉을 내려와 탁필봉 앞에서 돌아봅니다

 탁필봉은 오를수 없고 옆으로 우회를 합니다

 연적봉에 오름니다

 바로 앞에 탁필봉이고 뒤로 자소봉입니다

 연적봉을 지나 뒷실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하늘다리

 이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하늘다리

 100명이 동시에 지날수 있다니 참 대단합니다

 

 

 하늘다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하늘다리를 건너와 돌아 본 풍경

 이제 청량산 주봉인 장인봉으로 향합니다

 긴 계단길을 내려서고.....

 두들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남니다

 다시 철계단을 치고 오르면....

 청량산 주봉 장인봉에 도착을 합니다

 단체로 인증 샷~ 한장 날려주고.........

 

 장인봉 정상을 살짝 넘어서면 전망대에 도착을 합니다

 깨스가 차 흐릿하지만 밑으로 주차장이 보이고 35번 국도와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아쉬움에 작년의 사진을 함 넣어 봅니다

 건너편의 산골마을

 같은 자리 다른 사진입니다

 하산을 준비합니다

 뒤돌아 가야 하지만 전망대 좌측으로 해서 뭍힌 길을 찾아 내려섭니다

 바위 길을 조심조심

 쉽지가 않은 듯 합니다..

 바위길을 지나자 가파른 낙엽길입니다

 낙엽이 쌓여 미끄러운 길을 지그재그로 천천히 내려섭니다

 일반 등산로와 만남니다

 장인봉 직전 갈림길에서 두들마을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돌아본 청량산.....

 산골마을...두들마을입니다

 

 마을 집앞을 계단을 따라 내려섭니다

 바위틈사이 꿀통이 보이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포장길도 구불구불....

청량폭포 앞에 도착을 하고....

걸어 온 길을 다시금 체크해 봅니다

청량폭포....

포장도로를 따라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점심시간에 시간을 너무 허비한 탓인지 후미라서 서둘러 걷습니다...

 

청량지문 옆의 낙동강 예던길....

청량지문....

청량지문 옆으로는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와 돌아본 청량지문.....

청량산 전경과 인공폭포입니다

 버스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

 잘 삶아진 수육에 막걸리 한잔

 청량산의 청량함을 마시는듯 갈증이 싸악 하고 날아갑니다...후~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한 바위산악회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1년  11월 14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