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목포 유달산(儒達山, 228.3m)|

사중사 2011. 11. 29. 08:07

 

*** 산행지 : 유달산(儒達山,228.3m)

 

*** 위 치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 27-1

*** 산행코스 : 유달공원입구 ==>  달성각 ==> 유선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228.3m) ...온길로 그대로 빽....

 

*** 산행거리 : 약 4Km

 

*** 산행시간 : 안재봐서 모르겠고 사진보면 알겠지....그냥 널널하게 구경삼아...


*** 산행일 : 2011년 11월 23일

*** 날씨 :  흐림 그리고 빗방울
 

*** 함께한 이 : 해빈, 경원, 봉자....

 

유달산( 儒達山, 228.3m)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41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 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상세정보

  • 유달산 입장료 : 무료
  • 주 차 장 : 2,645㎡(승용차 2,000대 수용)
  • 주차요금
    - 경승용차료(30분단위 500원, 정액권 1,500원)
    - 승용.승합차(30분단위 1,000원, 정액권 3,000원)
    - 대형버스.4톤이상 화물차(30분단위, 1,000원, 정액권 4,000원)
    * 장애인.유공자 : 해당 차량 요금에 50%할인
  • 주요시설 : 파고라, 누각, 대중음식점, 기념품점, 슈퍼마켓
  • 입장시간 : 제한 없음
  • 등산코스
    1) 유달공원 입구-달성각-유선각-마당바위-일등바위(2km, 40분 소요)
    2) 달성공원 입구-소요정-이등바위(1km, 20분 소요)......
    유달산 홈피에서 펌

어제 목포에 와서 초등학교 동창인 지화에게 진한(?) 대접을 받고 아침에 일어나 비금도를 갈까 생각도 했지만 술도 덜 깨고 무엇보다 풍랑주의보라서 배가 뜰수가 없단다.

그래서

꿩보다 닭이라기는 뭐 하지만 목포시의 진산인 유달산을 둘러 보기로 한다

예전에도 한번 와 보았지만 산행이라기 보단 관광차원으로 둘러보기가 맞을 듯 하다

물론 제대로 산행을 한다면 제법 만만치 않은 산행도 할 수 있겠다

 

산행기는 단일코스이고 목포시민 공원이라  조성이 너무 잘 돼있어 사진으로 대신 함...

 

 

 

 

 

 

 

 

 

 

 

 

 

 

 

 

 

 

 

 

 

 

 

 

 

 

 

 

 

 

 

 

 

 

 

 

 

 

 

 

 

 

 

           

            2011년   11월  29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