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위 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함안군 일원
*** 산행 일==> 2012년 2월 4일
*** 산행코스 : 만날고개(쌀재고개 옆) ==> 대곡산(516.4m) ==> 무학산(761.4m) ==> 마재고개(남해고속도로) ==> 장등산(425m) ==> 천주산(638.8m) ==> 천주봉(478m) ==> 굴현고개(79번도로) ==> 북산(284m) ==> 신풍고개(도계고개)
*** 산행시간 : 8시간 40분
*** 산행 거리 : 약 21.5 Km *** 날씨 : 맑음(연무현상으로 시야 좋지않음) *** 함께한 사람 : 마사모와 함께...(에이스, 감사, 얼떨결, 산누름, ...그리고 사중사......5명) *** 이동방법==> 산누름 학원차 이용 낙남정맥(洛南正脈) 북 낙동강이 흐르는 낙남정맥은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선으로 생활문화와 식생, 특이한 기후 구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산줄기.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약 258.1Km에 걸쳐 낙동강 하구 분산(盆山)에서 끝난다. 옥산(614m), 무량산(575m), 여항산(744m), 무학산(763m) 등이 속한다.(지리산∼분산) ........ 무학산(舞鶴山, 761.4m) 경남 마산의 무학산은 763m 높이에 비하여 산세가 웅장하다. 마치 멀리서 바라보면 어머니의 가슴 같은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드러운 곡선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마산시 뒷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린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하봉과 양쪽 어깨 부분에 해당하는 능선 일대에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남해바다와 돝섬, 진해의 장복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붉은색 진달래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푸른 남해바다의 정취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이다. 천주산(天柱山, 638.8m ) 천주산은 창원, 마산, 함안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낙남정맥의 맹주격인 무학산과 이웃해 그 맥이 무학산을 거쳐 천주산으로 통한다. 낙남정맥 열한번째 출발이다 지난달과 그 전달 두달을 건너뛰고 나니 오랜만에 출발하는 낙남길... 지난번에 빠진만큼 이번 출발은 1박 2일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한다 새벽 5시 충무체육관에 조금 일찍 도착을 하니 조금후에 산누름이 봉고차와 함께 나타나고 이어서 에이스형, 감사형 그리고 얼떨결님이 도착을 한다 하지만 총무를 맡고있는 지키미가 나타나지를 않고 전화도 되지를 않는다 30여분을 기다리다 5명이 출발을 한다.... 차량은 산누름과 교대로 운전을 해 마산으로 출발을 하고 산행 들머리 쌀재로 이동중에 차량 회수 문제로 만날고개에 도착을 해보니 이곳에서 산행을 하는 것이 차량회수와 산행에 도움이 될 것같아 만날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대전을 출발해 마산으로 이동중에 휴게소에서 바라본 일출.... 만날고개... 쌀재로 이동중에 만날고개에 들러보니 차량회수가 어려울 듯 합니다 차량 진입금지로 인해 쌀재로 이동 차량회수를 하려면 먼 길을 돌아와야 하기에 산행을 이곳에서 시작하기로 합니다 산행거리는 조금 더 길어집니다...약 600m 만날고개 이정표 무학산 4Km 오늘 산행의 시작 기분좋게 출발합니다 만날고개에서 대곡산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등산로는 잘 정돈되어 있지만 이곳은 눈이 오지 않았는지 등로에 먼지가 폴폴 얼마나 많이 나는지.... 1박 2일 산행내내 먼지만 마시고 다닌 듯 합니다 대곡청송 출발 30분 정도 지난뒤 쌀재에서 올라오는 마루금과 만나면서 대곡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대곡산 정상 풍경.... 대곡산 정상 떼사진... 지키미가 빠져 5명입니다 내일은 함께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곡산을 뒤로하고 출발을 합니다 대곡산 정상을 출발 하면서 곧바로 전망대에 도착을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산 시가지와 마창대교 방향을 바뀌어서..... 가야할 무학산입니다 몇개의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고.... 학봉은 우회를 해 지납니다 무학산 정상 가까워 졌습니다 무학산 정상풍경 오래돼서 가물가물 하지만 예전에 와 봤었던 기억 그대로 입니다 정상석.... 학이 춤추는형상이라는 무학산입니다 지난번에 걸었던 산들입니다 무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정상 한쪽의 헬기장에서는 모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무학산 인증 샷~ 떼 사진..... 무학산 정상의 등산 안내도 무학산 답게 춤추는 학으로 표현을 했네요....^^*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정상풍경.... 마재고개를 향해 내려섭니다 시루봉 갈림길을 지나고.... 기분좋게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마재고개로 나오면서 만나는 안내도입니다 위 안내도를 보면서는 느끼지를 못 했지만.... 1박 2일 산행을 하면서 마산, 창원, 진해를 잇는 산행을 하면 아주 멋지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실제로 낙남정맥 마루금이 반쯤은 이어지는 듯 합니다 차들이 씽씽 달리는 마재고개를 지납니다 도심지역의 큰 교차로여서 그런지 교통량이 매우 많습니다 교차로 밑으로는 남해고속도로와 경전선 철길이 지납니다 장등산, 천주산 으로 가는 방향의 마재고개 돌탑비 마재고개에서 천주산으로 들어서는 들머리의 이정표입니다 천주산 7.85Km 쉽지 않은 거리입니다 송정고개 마재고개를 출발해 조금 진행을하니 생태통로를 공사중인 송정고개를 지납니다 차량은 뜸 하지만 한쪽에 편의점이 있어 마루금을 걷는 산꾼들에게 휴식처가 될 듯 합니다
무학산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으며, 발치 아래는 호수같은 마산만(합포만)과 어울러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산역 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에는 절경을 연출한다.
남해고속도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고속도로변에서 본다면 결코 화려하거나 웅장한 기상을 토로하는 시늉도 내지 않고 그저 평범한 야산지형으로 보일 뿐이지만 이 산을 빛나게 하는 것은 핏빛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진달래가 지고 나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철쭉, 여름에는 야생화를 피워대는 모습이 천주산의 진면모라 할 수 있다.
마산, 창원의 시민들에게는 도시 인근에 자리한 탓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 이기도하다. 특히 봄이 되어 달천계곡의 반석위를 굴러 내리는 옥수와 수백그루의 벚꽃터널은 장관을 이룬다.
송정고개를 출발해 장등산 가기전에 점심 식사를 합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 것 입니다.....^^*
중지고개....
중지고개 농장옆 도로의 장승과 돌탑
이곳을 지나면서 부터 장등산까지 된비알길을 따라 힘겹게 오릅니다
장등산(425m)
정상은 특별한 점은 없어 보이고 그냥 갈림길 이정표만이 세워져 있습니다
장등산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천주산....
제2 금강산...
궁금합니다 뭘 말하는 걸까요??
천주산이 가까워 보이고........
안성고개를 지나 잡목과 진달래 나무들이 우거진 곳을 지나면....
풍경
천주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천주산 정상 용지봉입니다
내일 지나게 될 용지봉과는 다른 용지봉입니다
변함없이.....^^*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좌로 헬기장과 정자가 있고 우측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헬기장 옆의 정자....
진달래 밭과 가야할 천주봉
천주산 용지봉 주변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어 봄에 오면 굉장할 듯 합니다
612봉 풍경
612봉을 지나 몇개의 헬기장을 지나면서 내려 섭니다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고....
때론 로프가 매어진 계단길을 내려섭닏
만남의 광장 갈림길.....
한쪽에는 정자가 있고....
몇개의 돌탑을 지나면서....
천주봉 직전 정자에 도착을 합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천주봉 정산풍경....
천주봉 정상석 옆으로 내려섭니다
돌아본 천주봉
내려서는 길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굴현고개로 내려서변서 바라본 가야할 길...
좌측 큰산이 구룡산이고 마루금은 우측 북산으로 이어집니다
굴현고개
지금은 밑으로 터널이 뚤려 교톨량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굴현고개를 출발해 산길을 걷고 대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구룡산 갈림길을 지나고 우흑으로 마루금을 따르면서....
삼각점이 있는....
북산에 도착을 합니다
북산을 내려서면서....
남해고속도로를 만나고.....
지하 통로를 빠져나옵니다...
신풍고개
남해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 2차선 도로를 만남니다
지도상으로 신풍고개는 더 가야지만 이곳 주민의 말로는 이곳이 신풍고개랍니다
신풍고개를 지나 야산을 오르면서 운동시설을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운동시설을 지나 내려서면 도로공사중 인 곳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도계고개(신풍고개)
지도상 신풍고개라 나와 있는 곳으로 도계고개랍니다
이곳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해 창원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버스비....950원...대전보다는 저렴하네요^^*
창원역
1박 2일 첫날의 산행을 마치고 하룻밤 묶을 장소를 창원역 앞으로 정했습니다
모텔을 잡고 씻고 난 뒤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지키미가 올때를 기다려 식사를 하려 갑니다
다행히
지키미가 뒤늦게 버스를 타고 내려와 합류를 합니다
모듬회....
20Km가 넘은 오늘 하루의 산행
요넘의 회를 먹으면서 피로가 싸악~ 날라가는 듯 합니다
오랜만의 함께한 긴 산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산행도 만만치 않으니 적당한 음주와 함께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2012년 2월 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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