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큰산(164m), 고군산군도(선유도, 유람선 타고....)
*** 위 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선유도리 일원
*** 산행코스 : 야미도 선착장 ==> 큰산(164m) ==> 전망대(정자) ==> 야미도횟집....그리고 유람승선 고군산군도 유람하기.....
*** 산행거리 : 1.59Km...
*** 산행시간 : 약 40분....유람선은 두시간...
*** 산행 및 여행일 : 2013년 2월 27일....수요일
*** 날 씨 : 맑음(깨쓰로 조망 안좋음)
*** 함께한 사람 : 대박, 김현전
*** 이동방법 : 승용차
고군산군도 [古群山群島]
군산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선유도·신시도·무녀도·방축도·횡경도·관리도·장자도·대장도·말도·명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대부분의 섬들은 높이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기반암은 편암과 편마암으로 이루어졌다.
기후는 대체로 겨울에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눈이 많이 오며, 여름에는 온난하고 습하다.
1월평균기온 -1.5℃ 내외, 8월평균기온 27℃ 내외, 연평균강수량 1,100㎜ 정도이다.
식생은 온대낙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의 혼합림이 대부분이다.
주민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며, 농작물로는 쌀·보리·고구마·콩·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안에서는 조기·갈치·민어·삼치 등이 잡히고, 김·굴 등이 양식된다. 신시도의 고군산염전, 무녀도의 무녀염전을 중심으로 소금 생산이 활발하다.
군산-선유도 간에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각 도서들 간에는 어선으로 연결된다.
군도를 이루는 섬들 중 선유도는 해안의 기암절벽과 낙조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수군절제사가 주둔한 유적지로서 해상관광지로도 개발될 전망이다. 말도에 등대가 있다
지난주 식장산에 이어 거래처의 두 동생들과 진안의 구봉산을 가기위해 용운동에서 만남을 가진다....
하지만
셋이서 모이고 나니 어제 다들 술들을 많이 펏는지 서로 숙취를 호소하고 머리도 식힐겸 바닷바람을 쏘이러 가잔다....
바람도 쐬일겸 작은 산이라도 올라 볼까하고 군산으로 차를 몰고.....
새만금 방조제 중간의 신시도에 들럿다가 야미도에 11시를 조금 넘겨서 도착을 한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유람선은 조금전에 출발을 하고 다음 배는 1시 40분....
시간이 조금은 애매하다....
할수없이 야미도에 있는 작은 산이라도 오르기로 한다...
그리고...
산행이 별로 없으니 사진으로 대신......^^*
야미도 유람선 선착장
배 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이 많이 남아 산에 올랏다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야미도와 신시도는 새만금이 개통하기 전부터 와 봤었고 선유도 유람선 관광은 재작년에 가족들과 함께 왔었습니다
출발입니다
건물뒤로 산이 보이고 정상부에 정자도 보입니다
이곳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큰산"이라고 부른답니다
올라가 삼각점을 찍어보니 '164m"가 나오던데 정말로 큰산(?)입니다....^^*
출발하면서 보니 바닷물이 많이 빠졌네요
룰루랄라~
산으로 오르는 길....
하늘이 파란한게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맑으나 깨스로 가까이 있는 신시도 조차도 희미합니다
오름길에 돌탑도 보이고....
바위길을 지나기도 합니다
구불길....
군산시의 구불길입니다
이곳 역시도 구불길 7구간 새만금 길에 포함되어 있네요
구불길 지도...
큰산 삼각점....
삼각점에서 바라본 정자....
조망터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밑으로 선착장이 보이고 건너로 신시도입니다
소 야미도 방향...
쉼도 잠시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군산시로 뻗은 새만금 길......
앞쪽으로 건물들이 보이고 잠시 만에 내려왔습니다
신시도 야미분교
큰산의 정자가 보이고 하늘은 저렇게 파랗건만 조망은 그냥 꽝~ 입니다
요넘이 인도하는 횟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조금은 무섭게도 생기고 멋지게도 생기고.....
자연산 우럭이라는데.....
멍게를 넣은 쐬주와 자연산 우럭.....참 잘어울림니다.
얼래 개불도 보이네요.......^^*
우럭매운탕.....
우리가 주문한 고기의 머리가 아닌듯 엄청 큰 놈으로 끓이니 맛이 끊내줍니다...
역시
괴기는 커야 맛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유람선 승선 수속을 마치고 배에 오름니다
오늘 유람할 코스는 B코스입니다
볼것도 없던데 2만냥씩이나 합니다
야미도를 뒤로 하고 출발합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 주변을 한바퀴 돌고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 요넘의 전동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인당 5천원....
전동차를 타고 선유도 주변을 살짝 돌아봅니다
근디
볼거는 없습니다....-_-;;
전동차를 타고 선유도를 한바퀴 돌고 유람선으로 돌아 옵니다
유람선 1층에는 충북 괴산에서 오신 어르신들의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관광이 목적인지 노래가 목적인지 배에서 내리지도 않고 놀았나 봅니다..
돌아오는 배안에서 심심치 않게 구경삼아 옵니다
야미도가 보이고......
선착장에 도착을 합니다....
이제 대전으로 GoGo 씽 ~ ~
전주명가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주 막걸리를 먹고 싶다는 얘기에 차를 전주로 돌림니다
전주 "에어"에게 전화를 하고 삼천동 막걸리타운으로 향합니다
예전에는 "사랑채"라는 곳으로 갓었는데 우리가 일찍 왔는지 문이 닫혀있어 "전주명가"로 들어옵니다
참 ~
웃기는 얘기입니다
다른 말은 다 그렇다고 치고 마지막에 암은 물론이고 간에 좋고 장에도 무리가 없다니......
한주전자 시키니 상이 쫘악하고 차려집니다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먹고 마시는 동안에 전주의 "에어" 창영이가 영석이 형님하고 함께 등장을 하고 한참 후에 수영형님도 깜짝 등장을 합니다....
형님... 술 잘 마셨습니다....^^*
막걸리를 더 시킬때 마다 안주가 새롭게 등장을 합니다....
막판.....
끝판의 간장게장 비빔밥입니다
게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따봉스런 맛입니다
여기서 내 생각의 전주 막걸리 마시는 법....
막걸리 세 주전자 뒤에는 별다른 안주가 없습니다
필요한 안주만 조금씩 더 제공해 줄뿐 막걸리 값은 그대로....
이미 먹은 만큼 배부르니 안주도 더 먹어지질 않으니 서너명이 가서 세 주전자 까지만 마시고 2차를 가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간만에 콧구멍에 봄바다 바람을 가득 집어넣고 왔습니다
두 동생들도 간만의 외출이라 많이 들떠있는 듯 보였고 다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는게 걱정입니다
갑작스레 찾아간 전주에서 창영아우와 영석, 수영 두분 형님 감사드리고 술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15일 사 중 사 //씀//
'산행기 > 길따라 산따라 해변따라 둘레길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둘레길 아홉번째 나들이....(사리 ~ 위태 ~ 하동호) (0) | 2013.04.09 |
---|---|
지리산 둘레길 여덟번째 나들이.....운리~마근담~덕산 (0) | 2013.03.08 |
지리산 둘레길 일곱번째 나들이.....어천마을 ~ 웅석봉 ~운리 (0) | 2013.02.13 |
지리산 둘레길 여섯번째 이야기.....수철마을~ 내리 ~ 어천마을 (0) | 2013.01.07 |
지리산 둘레길 다섯번째 이야기.....동강~왕산~수철리 (0) | 201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