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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 완주 선녀봉(665m), 써레봉(660m)
*** 위 치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원
*** 산행 일 :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용궁산장 ==> 지치골(쇠골)우측능선 ==> 금남기맥마루금(604봉 갈림길) ==> 선녀남봉(665m, 선녀봉 정상은 위 지도와 아래지도가 다름)) ==> 써레봉(660m) ==> 서봉(595m) ==> 지치골(쇠골)좌측능선 ==> 계곡 ==> 용궁산장....원점 회귀산행
*** 산행거리 : 약 6.7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00분
*** 날 씨 : 맑음(습하고 무지더움)
*** 함께한 이 : 마사모 정기모임....
*** 이동방법 : 승용차(감사형님, 지키미)
마사모(마루금을 잇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모임이 있는 날이다.
백두대간, 정맥등을 함께 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팀이지만 이제는 산행은 조금 시들해지고 모임형식으로 변모해 버렸다..
여름에 해마다 해오는 행사로 1박2일로 갓었지만 올해에는 당일치기로 행사를 하기로 하고 산행지를 완주의 선녀봉으로 정했다.....
몇년전에 다녀 온 곳이지만 식당을 알아보기 위해 답사를 하고.....
당일날 뿌리공원 주차장에서 만나 출발을 한다.
뿌리공원 주차장
넓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감사형님과 지키미의 차에 나누어 타고 출발을 합니다
대둔산 배티재를 넘으면서 보이는 대둔산입니다
구름에 쌓인 대둔산이 멋있어 찍기는 했는데 차안에서 찍었더니 조금 허접해 보입니다
용궁산장
오늘 산행후 뒤풀이를 할 용궁산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머리로 이동을 합니다
용궁산장 옆으로 써레봉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에는 복분자가 까맣게 익어가고....
이걸 먹으면 머하나.....??
사면을 치고 오르면서 능선위로 올라 서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등로는 가파르게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구름에 살짝 가려진 써레봉이 보이고.....
습한 날씨에 땀이 장난이 아님니다
오름길은 계속되고.....
써레봉은 점점 가까워 집니다
오름길에 작은 영지가 모습을 보이고....
여기 저기 작은 영지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많은 수확이 있을 듯.....
엄청 가파른 너덜길을 오르고....
암릉을 걷기도 합니다
써레봉
건너로 봉수대산이 보이고 멀리 운암산도 보입니다
가파른 길을 다시 오르고.....
조망터에서 우리 마사모의 맡형 에이스님 조망을 즐겨봅니다
조망을 즐기고 잠시 휴식을 하는 동안 어연일 아우가 준비해 온 회무침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먹는 회무침 맛은.....??
표현이 안됩니다....^^*
예전에 왔을때 걸어 놓았던 표지기도 보이고....
괜차뉴 고문님 심심하지 않으시죠??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르면서 남봉으로 향합니다
선녀남봉에 도착을 합니다
2년전에 왔을때는 없었던 정상표지기가 걸려있네요
돌탑은 예전 그대로이고....
선녀남봉에서의 조망입니다
가야할 써레봉이 보이고....
운장산 방향이지만 깨스때문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금남기맥 마루금.....
예전의 선녀봉 풍경
넓은 폐헬기장 한 가운데 작은 돌 하나가 세워져 있습니다
다른 지도에 보면 이곳에서 더 진행을 해서 선녀봉이 따로 있는데 어느 지도의 선녀봉이 맞는지....??
금남기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대충 둘러 보고 써레봉으로 가기 위해 다시 선녀남봉으로 돌아섭니다
예전에 왔을때의 선녀봉 사진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선녀봉은 패쓰를 하고 그냥 써레봉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선녀남봉에서 써레봉으로 내림길은 짧지만 쉽지 않습니다
조심조심.....
남봉을 내려서고.....
써레봉으로 가는 길에 이쯤에서 작은 소득을 얻습니다....
영지버섯과 싸리버섯....
나처럼 버섯에 대한 문외한도 이런 소득이 있으니 제철에 간다면 많은 소득이 있을 듯 합니다
직벽을 오름니다...
오르기전에 어디로 오를까 가늠해 보고.....
밑으로는 석간수가 흐르지만 관리가 안돼서 식수로는 부적합 해 보입니다
로프가 걸려 있기는 하지만 안전시설로는 많이 미흡해 보입니다
오르기 전 잠자리가 포즈를 취해주고.....
직벽.....
직벽을 오르면서 바라본 천등산입니다
써레봉
돌탑을 쌓아 놓은 곳에 매직으로 써 넣은 글씨가 많이 바래서 잘 보이질 않네요
돌탑도 예전과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예전의 써레봉
써레봉의 가을 풍광이 아주 멋진 곳인데...
여름에는 좀 추천하기 어려운 산이네요.
써레봉을 지나면서의 풍경.....
멀리 희미하게 경천저수지가 보입니다
음....
먼가 닮아서 찍기는 한거 같은데.....??
천등산.....
암릉을 타고 진행을 하고.....
암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암릉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암릉이 끝이나면 미끄러지듯이 가파른 곳을 내려서기도 합니다
서봉
용궁산장(지치골)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입니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습니다
내림길은 중간중간에 바위도 보이고.....
노오란 색의 원추리도 보입니다
언제 불이 낫었는지 새까맣게 그을린 나무들이 앙상해 보이고....
자리는 좋아 보이나 후손들의 관리가 허술해 보이는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남니다...
불탄 흔적이 있는 싸리나무 무성한곳을 다시 지나고......
지치골(쇠골)로 내려 서면서 알탕하기 딱 좋은 장소를 만나고......
잠시
모든걸 내려 놓고......^^*
알탈을 즐기고 뒤풀이를 위해 용궁산장으로.....
계곡을 따라 산길에서 나오면서 사유지를 통과합니다....
집이 참 멋져보입니다
수신관....??
사유지라는 수신관을 지나면서 도로로 나오게 되고....
수신관 입구에는 각종 규제성 경고글이 난무합니다
계곡에는 어느새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용궁산장에도 어느새 차들과 사람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용궁산장에 들어서니
뒤늦게 참석한 쥬니리님도 보이고......
가든 뒤로 물가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1년에 한번하는 하계 "마사모" 모임
각종 맛난 음식으로 오늘은 몸보신 하는 날입니다
즐겁고...
재미나고...
유쾌하게....
오랜만에 "마사모"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해서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뒤에 참석한 쥬니리, 산누름도 반갑고
준비하느라 고생한 지키미 수고 많이했고...
감사형님 운전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모임때 만남을 기약하고 내년에는 1박2일로 갑시다요
2014년 7월 30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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