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오늘은 두탕 ~ 원래의 계획은 동두천시의 소요산이었다.. 무작정 새벽에 집을 나와서 해장국을 먹으며 산악회에 전화를 해보니 산행이 취소 되었단다... 예약을 하지 않은 내 탓이니 누굴 원망 하랴... 어디로 가야하나 ~?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특별하게 생각 나는 곳이 없다... 무작정 금산으로 향하다 보니 머리속이 차츰 정리가 돼가고... 부남면의 조항산으로 향한다... 조항산 쉼없이 가파르게 오른다.. 옥녀봉을 지나 신선봉에서의 조망은 최고이다... 덕유산을 중심 으로 좌로 돌면서... 적상산 민주지산 가까이는 갈선산과 양각산... 조항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조망터에서... 서대산 대둔산 진악산 운장, 복두, 구봉산 멀리 마이산, 부귀산 과 성수산, 팔공산 오늘하루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