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656

가볍게 한바리...

2014년 11월 3일.. 오늘도 가볍게 한바리... 1박2일로 대천에서 동창모임을 하고 와서 휴무 3일째 날 오늘 하루는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려고 했는데... 오전내내 딩굴 거리려니 온 몸이 뒤틀리고 좀이 쑤셔온다... 물병 하나 달랑 허리에 꿰차고 집을 나섯다. 유등천변을 걷고 대전 둘레산길을 걸어본다 겨울의 문턱이라는 입동이 낼 모레. 뺨을 스치는 바람이 싸늘하지만... 하늘빛 물빛 곱게 물든 단풍 석양에 빛이나는 억새... 집을 나서길 잘했다...^^

"십승지" 유구 마곡 200리 길.

2014년 10월 16일.. "십승지" 유구 마곡 200리 길 앓던 이를 빼듯이 시원하게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지엇다 몃년전 팀 산행으로 "대충산사"에서 할때 함께하지 못해 미루고 있던 산행을 5구간으로 나누어 봄에 4구간을 하고 오늘에서야 5구간을 마무리한다. 출발전에 천둥 번개에 비가 난감 하기도 하고... 산행내내 잡목과 알바와의 사투... 잡목과 가시에 팔, 다리가 긁히고 째지고.. 잠깐 지도에서 눈만 떼면 알바를 해 대니 미칠지경이다. 젠장할~ 22Km를 걷는 동안 잠시도 한 눈을 팔사이가 없다. 어째든 가장 난감하고 어려운 5구간을 마무리 지었다. 차량회수는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회수... 수고비는 한천에 있는 밤짜장집... 공주의 특산물 밤으로 해물쟁반짜장, 밤짬뽕... 맛은....? ..

국사봉 산행.

2014년 10월 9일.. 계룡산 국사봉인가? 향적산 국사봉이 맞는건가? 휴무날에 동료들과 짧지만 국사봉 산행을 나섯다. 가을 날씨답게... 청명한 하늘 따가운 햇살 그리고 시원한 바람... 간단한 먹거리에 즐거운 산행길이다.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산행후 뒤풀이는 회사 정비동에서... 상조회장님이 미리 준비 해 놓은 삽겹살 파티... 동료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낸다. 때론 반목과 갈등도 있겠지만... 그렇게 그렇게 정이 들어가겠지... 다음을 기약하며 즐거운 시간을 되새겨 본다... ^^

진악산 나홀로 비박중.

2014년 10월 5일.. 진악산 나홀로 술박중... 어제 친구들과 모임을하고 아침 해장국을 먹고 헤어졌다.. 잠시 집에들어가 쉬었다가 박 짐을 메고 집을 나선다... 오늘의 박지는 금산의 진악산 여러번 와보고 박도 해 보았지만 정상에 테크가 만들어 졌다기에.... 정상에 도착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고... 나홀로 술판을 벌여본다 헌데 태풍의 영향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거세어진다 밤새 잠이나 잘수 있을런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술이나 푸고 보자.....^^

십승지.무주 무풍둘레산길 걷기.

2014년 9월 28일.. 십승지 무주 무풍둘레산길걷기...2구간 산행도 백두대간을 끼고있어 더없이 좋았지만... 산행보다는 먹거리가 기억에 더 남는 산행이다 아침은 오랜만에 참석하신 푸름 누이의 연잎빕으로 대박을 치고... 점심은 푸름누이가 준비한 닭볶음팅 그리고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손수 부쳐온 오돌개님의 굴전과 동태전... 산행후 뒤풀이 뽕 아우의 추천으르 찿아간 두부전골집 각종 해물과 소고기, 버섯이 들어간 순두보와 두부 전골들.... 여기 괜찮네....^^* 어쨋든 산행내내 먹기는 잘 먹었는데 이러다가 진짜로 굴러다니는거 아닌지 몰러...??

남자의 계절엔 민둥산..

2014년 9월 26일.. 간만에... 안내산악회를 따라 민둥산을 찾았다.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은 지나가고 있는데... 마음은 싱숭생숭 그남 있기에는 머하고... 가을 억새나 볼까하고 집을 나섯지만... 억새는 그냥 꽝입니다요 그래도 강원도 멀리까지와서 콧바람을 쏘이니 숨통이 좀 트이는 듯... 이제 막걸리 한잔에 얼큰한 기분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기다릴테고... 모레 마지막남은 십승지를 기다립니다 아~ 이제부터 잠이나 자야게다요 깨고나면 대전이겠지...

토요일 걷기 운동 후...

2014년 9월 21일.. 토요일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섯다 저녁에 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기에 간단히 걷기 운동을 하려고.... 유등천변을 걷고 쟁기봉을 오른다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 역시 가을은 좋은 계절이야...^^* 운동을 마치고 영도형님과 족탕에 쐬주한잔... 저녁에는 고향 ?알친구들과 흑염소요리... 그리고 친구들과 집으로 Go Go 치킨을 시켜놓고 쏘맥으로... 간단한 운동뒤에 너무 달리는거 아냐...? 에라~ 모르것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