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광고개 ==> (2.2Km) ==> 장학산 ==> (4.5Km) ==> 차동고개 (국도32호선) ==> (2.5Km) ==> 동대말고개 ==> (3.0Km) ==> 극정봉(424m) ==> (3.7Km) ==> 천방산(478.9m) ==> (3.5Km) ==> 봉수산(534.4m)==> (3.5Km) ==> 각흘고개(국도39호선)
*** 소요시간 및 거리 : 약22.9Km * ??.....11시간 17분 (점심시간 1시간 20분 및 휴식 조평리(구분실)에서 야광고개 이동 20분포함)
*** 산행일==> 2005년 11월 27일
*** 날씨 : 새벽 한차례 비, 오전흐리고 오후맑음....바람약간 차가우면서 시원함
*** 함께한 사람 : 사중사,쥬니리, 에이스, 하얀연어, 짱대발이, 얼떨결, 감사, 지키미......8명
*** 이동방법==> 15인승 봉고차
05시 00분.....충대 주차장 충대정문 옆 주차장에 도착하니 봉고차 만 먼저 와 있어 기사님과 인사를 나눈후 낼름 뒤좌석으로 가 드러눕는다.
어제 저녁 산악회 정기총회가 있어 약간의 음주와 잠을 설쳐서 인지 피로가 덜 풀린듯....
회원들이 속속 도착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냥 모른척하고 있으니 차는 출발하고 비몽사몽간에 조평리 구분실마을에 도착을 한다.
06시 08분......산행시작 (구분실 마을) 차에서 내리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고 하늘에는 그믐달이 여인의 눈썹인양 예쁘게 걸려있다.
산행 전에 항상있는 행사 영수증발부(?)....사진을 찍고 안개가 짙게 깔린 어두운 산판길을 따라 랜턴을 켜고 오른다.
길을 따라 오르다가 먼저번에 내려온 길과는 달리 산판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서면서 빠른길을 택해 질러서 오르기로 한다.
묘지 두기를 지나면서 다시 산판길을 만나고 바로 야광고개에 닿는다. 오르는 길에 후드둑하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져 장거리 산행에 걱정부터 앞선다.
06시 28분......야광고개 2주만에 다시 돌아온 야광고개는 어둠만이 우릴 반겨주고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에 배낭커버를 씌우고 출발을한다.
야광고개에서 오르는 길은 그리 힘들지는 않고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이 천봉인듯하다.
42분에 천봉분기점에 오르면서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지면서 편한길을 따른다.
06시 54분.......장학산 이제 어둠은 가시고 날은 밝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시야는 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다.
장학산 정상은 특별한 표지도없고 소나무 숲길에 평범한 등산로처럼 생겨 신경쓰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뻔했다.
10여분 지나 무명봉을 하나 지나고 한참뒤에 314봉을 지나면서 고개를 하나 만나는데 고재동에서 가는골로 넘어가는 고개인듯하다.
고개마루는 가운데에 왕벗나무가 하나 서있고 나무주변으로 돌을 던져 쌓아놓았다. 동네 어귀에 있는 성황당인듯......
08시 46분.......차동고개 (휴게소) 고재동 고개를 지나 오르면서 361봉을 지나고 산판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한다.
이동전화 송신시설을 지나면서 개짖는 소리가 들리고 휴게소 건물의 뒤쪽 계단으로 내려서 앞으로 나서니 공주시 유구읍과 예산시 신양면의 경계를 이루고 휴게소와 sk주유소가 자리한 차동고개에 내려선다
휴게소 주차장 한켠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30여분 휴식을 취한뒤 출발......
09시 42분.......동대말고개 휴게소를 출발하면서 도로를 휭단해 유구읍 방향으로 내려가다 나무벤치 뒤로 오른다.
잠시후 294봉을 지나고 한참을 진행해 고개에 내려서니고개 중앙에 느티나무 고목이 자리잡고있다.
이곳이 장천동과 동대말을 잇는 고개인듯하고 무심히 그냥 지나쳐 오른다.
잘 조성된 무덤을 지나고도 오르면 잠시후 좌측으로 무명봉 정상을두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지나간다.
동쪽으로 내려서니 평탄하고 넓은 산판길 수준의 산길이 나타나며 북쪽으로 향한다.
우측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임도가 내려보이나 했더니 임도가 갈라지는 잘록이에 내려서니 임도는 정맥과 상관없이 우측으로 지나간다.
10시 44분.......353봉 353봉 정상 바로 전에 지반의 침하로 인한 현상인지 땅이 푹 꺼져서 동굴이 만들어져 있는 곳을 지난다
11시 40분 ~ 13시 00분.......극정봉(424m), 점심식사 11시 20분에 400봉을 지나고 살짝 가파르게 올라치니 극정봉이다 정상에는 "예산 24, 1991 복구"란 삼각점이 있고 평평한 자리가 있어 여기서 점심식사를 한다.
극정봉에서 식사를 마치고 천방산으로 향하는구간에 부산의 정맥꾼 한팀을 만나는데 그중 일행 한분이 대간뛸때 만난 사람이라면서 서로들 무척이나 반가워한다.
14시 27분......천방산 (479m) 극정봉에서 천방산으로 가는 길은 끊임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고도를 조금씩 올려가는 듯하다.
천방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편 건너에 봉수산이 철탑과함께 가깝게 보인다.
15시 54분.....봉수산 (534.4m) 천방산에서 봉수산으로 향하는길은 고도가 뚝뚝 떨어지면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한차례 잠시 올라섯다 내려서면 좌측 아래로 “단지동마을”이 바라보인고 우측 “탑산리”로 내려서는 뚜렷한 산판길이 나타난다.
산판길을 잠시 따르다 무덤을 지나면서 다시 숲으로 들어서고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봉수산 분기봉에서 우회를 하면서 잠시 정맥을 벗어나 봉수산정상으로 향한다.
봉수산 정상부에는 534.4m란 푯말이 있고 주변에 여러개의 벤치가 설치되어있어 등산객들이 자주 오는듯하다.
다시 분기봉으로 돌아오니 정상에는 정상==> 160m, 천방산,극정봉, 각흘고개 길상사==> 1.05Km를 알리는 표지석이 놓여있다.
17시 25분.......각흘고개 봉수산 분기봉에서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서면서 길상사 갈림길을 지나고 편한길을 따라 오르내리고 오른쪽으로 송전철탑이 각흘고개 전까지 함께한다.
각흘고개 직전에 또한번 가파른 길을 내려서게 되는데 경사도가 너무심해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가파른길이 끊나면서 두기의 묘를 지나고 시야가 트이면서 좌측에 주유소가 보이고 곧바로 공주시 유구읍에서 아산시로 향하는 각흘고개에 내려서면서 또 한구간의 정맥을 마친다.
2005년 11월 30일 사 중 사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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