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함께한 산행기....

[스크랩] 설악4박5일중 셋째 날(마등령~대청봉) 1편

사중사 2009. 8. 7. 22:58

 

 빗소릴 생각을 하다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다가 눈이 떠진다.

 

 다들 잠자리에서 일어날 생각들이 없는가 보다...으이구...

 나이가 들면 잠이  없는것인지 아님 비박을해서 땅의 기운을 받아 충전이 됐는지!!!

 제일 먼저 일어나서 주변정리를 하고 일행들을 깨운다...

 

 

 

 

  박씨 집안 증손자와 할배가 복불복 4박5일 중~~~

 

  증손자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나 보다...

  그래두 승질주겨가면서 할배가 안주를 만든다.

 

  심판을 보는 강산에 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진@@@

 

  맛있게 궈진 스팸을 본다...

 

  집안 망쪼인지 모르고 웃고 있는 증손자(사중사)

 

  저거 집안 어르신내들이 보믄 멍석말이 깜인디 ㅉㅉㅉ

 

  혼자 비박하고 온 자히르도 아침식사에 얼굴을 보이고... 

 

 

  개그맨...누구인지 알겠지요!!  정형돈?

 

 

 

 

 

식사를 다 마치고 1분여 거리의 대승령 돌위에서 젖은 침낭과 커버를 말리는 중

 

 

 

 

  마등령을 뒤로하고 공룡을 타고 산장나눔터 친구들을 만나기위해 공룡을 탄다...이럈...

 

 

 

  증손자와 할배의 기싸움이 대단하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증손자와 할배의 사이가 더더욱 껄쩍찌근혀지는디..ㅠㅠ

 

 

  가문의 평화를 위해 내 배낭에서 양주를 꺼내 화해를 시킨다.

 

 

 

 

 

 

 

 

 

 

 

 

 

 

 

 

 

 

 

 

 

  점심은 예정된대로 짜파게티...할배는 증손자가 해주는 난생 처음 맛난 짜파게티에 뿅~~~가버려따.

 

 

 

  어김없이 먹을 시간에는 내酒를 가까이

 

  자~~@@@@돌리ㅡ는 시간이 와씀다...@@@빙글빙글

 

 

 

 

  짜파게티엔 고추가루가 최고여~~~

 

 

  몸두 오십키로바께 안나가믄서리 먹기는 졸라멍네유

 

 

  이삔 개그맨 ㅋㅋㅋ

 

  할배는 처음먹어보는 짜파게티를 뺏기지 않으려 뒤돌아 쩝쩝

 

  설거지는 내가 당번이라 사진이 없다...자~~커피도 마셨으니 고고~~~~~씽

 

 

 

  이 아름다운 풍광을

 

  뒤로하고는 갈길을 간다.....

 

 

 

출처 : 거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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