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계룡산 언저리 마티에서 마암(청벽, 금강)강변까지....
*** 산행코스 : 마티재(203m) ==> 수월산(419.8m) ==> 달걀봉(330m) ==> 안산갈림길 ==> 구비고개 ==> 명덕봉 ==> 234봉 ==> 마두산 ==> 마암(청벽, 금강변)
*** 산행시간 : 5시간 10분(식사시간 포함), 차량회수(마암~마티고개까지 걸어서...) 1시간
*** 산행거리 : 약 ??Km
*** 산행일 :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 날 씨 : 맑음(약간의 연무)
*** 함께한 이 : 느낌표엉아와 장끼엉아....
이번달 네째주 일요일에 "대충산사"의 정기산행으로 계룡변방 청벽에서 청벽으로 라는 주제의 산행이 잡혀있다.
내 의사와는 관계없이 산행 길잡이를 나로 정해놓아 심적부담이 간다.
청벽산쪽은 괜찮지만 달걀봉, 명도봉쪽은 인터넷을 찾아봐도 자료가 나와있지를 않다
몇몇의 자료들이 있지만 달걀봉, 안산갈림길을 지나 이안숲속 수목원으로 하산을 해 내가 찾고자 하는 부분은 알수가 없다.
할수없이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수요일에 혼자 가 볼생각으로 있는데 장끼엉아 같이 가 보잔다.
자기도 계획을 올려놓고 심기가 편치 않은 모양이다^^*
여기에 느낌표 형님이 합세를 하고 셋이서 출발을 한다...
마티고개
어디서 출발할까 고민을 하다가 중간을 짜르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로 마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티고개에서 바라본 마암(청벽)방향
공주에서 대전으로 나오는 국도가 보이고 다음에 산행할 시작과 끝지점이 보입니다
오늘의 산행도 좌측으로 떨어지는 산줄기가 종점입니다(우측은 청벽산)
출발하면서 돌아본 마티고개 풍경
눈 쌓인 길을 치고 오릅니다
작은 봉을 오르면 앞쪽으로 우산봉 줄기가 보입니다
수월암으로 오르는 임도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합니다
고개 마루에 오르면서 수월암 이정표를 보면서 임도와 헤어져 숲으로 들어서고....
곧바로 임도를 다시 만남니다
수월암....
수월암
수월암 뒤의 돌탑
수월산(419.8m)
수월산에 도착 하얗게 눈덮힌 묘지가 하나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계룡산 방향은 표지기가 많이 붙어있는 직진방향입니다
느낌표 엉아
달걀봉 직전 처음으로 조망이 있는 곳입니다
달걀봉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봉이라고도 할수없고 그냥 지나는 길에 언덕 수준도 안됩니다
달걀봉이라고 써 있는 저 표지기가 다음에 우리를 한참 헷갈리게 합니다
달걀봉 풍경
달걀봉을 지나면서 좌측에 철조망이 있고....
가파른 길을 내려섭니다
오늘 구간중에 유일한 로프구간입니다
장기엉아 독도중
올라 온 길을 돌아봅니다
장뇌삼 밭이라고는 하지만 철조망이 너무 심합니다
철조망을 따라 올라와 우측으로 꺽이는 철조망을 따라 진행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진행방향에 표지기에 써있는 "안산갈림길" 이라는 글 때문에 한참을 헛걸음을 합니다
분명 지도상으로는 안산갈림길이 지났는데 표지기는 이곳을 안산갈림길이라 써 놓았습니다
잘못된 표지기 때문에 우리의 위치를 놓치고 놓친김에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그래도 우리에 능력을 믿기에 표지기를 무시하고 진행을 합니다
일요일에 다시 갈때는 잘못된 표지기를 회수해야겠습니다
두분 엉아 열심히 독도 공부중^^*
길을 헷갈리는 건 둘째고 일단은 먹어야 삽니다
어묵에 라면....
역시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식사후 길을 찾아 출발....
구비고개가 보이고 가야할 명도봉입니다
구비고개로 내려서는 길.....
구비고개에 있는 찜질방이 보이고.....
두분 엉아 앞서서 내려갑니다
이집앞으로 해서 구비고개로 내려섭니다
구비고개....
좌측 철망이 위의 집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우리 진행은 나오는 곳)
들어서면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됩니다
구비고개를 지나 밤나무 단지를 지나고.....
무선기지국을 지납니다
명도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청벽산줄기......
명도봉 갈림길
두 엉아가 쉬는 틈에 배낭을 벗어놓고 명도봉으로 향합니다
명도봉 정상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고 묘지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도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다시 명도봉 갈림길로 돌아오고 234봉으로 향합니다
234봉으로 가는길에 눈이 쌓인 덕에 약간의 알바를 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임도에서 바라본 계룡산.....
아마도
명도봉 갈림길에서 부터 임도를 따른다면 수월하게 올수 있을텐데......
눈 위에 나의 닉네임도 써 보고........^^*
234봉
역시 정상에는 묘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마도 예전에 봉화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림길에 금강줄기가 살짝 보이고......
오늘 함께한 두 엉아들.....
오늘 종점지가 보입니다
일요일 정기산행은 이곳에서 시작해서 이곳(건너에 보이는)에서 마치게 됩니다
나도 한컷 인증샷~을 날려주고......
마암 효도마을 전경....
이곳을 내려서면 차량 회수를 위해서 도로를 따라 저 끝에 보이는 마티고개까지 걸어가야합니다
항아리가 있고 정자 옆을 통과 카페 다락방의 계단을 이용해 내려 섭니다
다락방 앞의 인공빙벽
다락방 전경
다락방 건물의 계단으로 나오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마티고개로 오르는 길....
마암(청벽)을 출발해 4차선 도로를 따르다 옛길로 오르기 위해 길이 없는 숲길을 치고 오릅니다
마암(청벽)을 출발해 1시간 만에 마티에 도착을 합니다
함께 해 주신 두분 형님 고생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요렇게 요렇게 해서리 일요일 산행 리딩준비를 마쳤습니다
길도없고 험할까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길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고장 계룡의 언저리를 돌아본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이상 미리 가본 맛봬기 계룡변방 청벽에서 청벽으로 였습니다
일요일에 봐요.......^^*
2011년 1월 20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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