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위치 : 전남 화순군 일원
*** 산행코스 : 용반리 고암촌(58번 지방도) ==> 말머리재 ==> 촛대봉(522.4m) ==> 두봉산(630.5m) ==> 개기재(58번 지방도) ==> 계당산(580.2m) ==> 예재(29번 국도 터널 위 옛길)
*** 산행시간 : 7시간 분(식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약 17.7Km...말머리재~고암촌(접속구간 포함)
*** 산행일==> 2011년 11월 20일..
*** 날씨 : 맑음, 바람 거셈
*** 함께한 사람 : 대자연 산악회와 함께....
*** 이동방법==> 버스
호남정맥(湖南正脈)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라 남부해안문화권을 구획하는 의미있는 경계선이다.
정맥의 동쪽은 섬진강, 서쪽은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이다.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래친후 만덕산(762m)을 처음 만나고 이후 내장산(763m), 추월산(729m), 무등산(1,187m), 제암산(779m), 조계산(884m) 등 남도의 큰산을 지나 광양 백운산(1,218m)이 끝이다.
백운산에서 아쉬운 산자락의 여운은 백운산 남쪽을 달려 섬진강을 휘감으며 망덕산(197m)에서 비로소 끝난다.....
호남정맥을 다시 출발한다
지난달은 키나바루 해외팀이 빠지는 바람에 한달 건너뛰고 두달만에 찾는 호남이다.
윤영씨와 만나 신촌설렁탕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를 타 보니 사람들이 너무 없다.
우리 마사모 팀도 세명이나 빠지고 다른 분들도 많이 빠진 듯하다
지난주에 청량산은 버스의 자리가 불편해서 엄청 고생을 했는데 편히 오니 좋기는 하다...
하지만......
맨 뒷자리로 가 벌렁 누워서 잠을 청하니 어느새 말머리재 들머이 고암촌에 도착을 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쌩쌩....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몸에 땀이 나는게 싫어 반팔로 출발을 한다
버스에서 내려 단체로 인증샷~ 을 날려주고......
도로를 따라 말머리재로......
고암촌 풍경
소를 기르는 축사를 지나면서 산길로 접어들고 코를 땅에 밖을 듯 가파르게 오릅니다
말머리재
고암촌에서 말머리재까지 접속구간만 30여분을 소비합니다
바람이 쌩쌩 불어다는 마루금에 철없는 진달래가 한송이 피었습니다
잘려나간 나무 믿둥에는 이름 모를 버섯이......
촛대봉
촛대봉에 도착 정상 표지판 옆에 내 표지기도 한장 걸어봅니다
촛재봉을 지나면서 바라 본 두봉산
두봉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두봉산 정상
정상에는 산불 감시카메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58번 지방도 개기재
개기재를 지나면서 의령남씨 묘역을 지남니다
계당산을 오르는 길에 억새와 철쭉 군락지를 지납니다
걸어온 마루금을 돌아 봅니다'
가운데 뾰족한 곳이 두봉산입니다
이곳 저곳 조망을 해 보고......
다시
걸어온 구간을 돌아 봅니다
계당산 직전의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은 억새로 뒤 덮여있고....
계당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조계산 방향도 한번 바라 봐 주고....
모처럼 만에 떼 사진도 찍어 봅니다
걸어 온 길.....
뾰족한 두봉산 뒤로 무등산에 희미 합니다
동갑내기 두 형님들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
쉬 하면서 찍었더니 사진이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
계당산 정상의 한가로움,,,,,,
아마도 무등산을 가르키는 듯..........
가야할 길입니다
오늘 목적지 예재를 가기전 학동지 옆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 합니다
대장님 까지 합류를 하시고
선두야 일찍 갓든 말든 맨 후미에서 걱정도 없이 여유롭습니다....^^*
돌아봅니다
낙엽진 길을 가파르게 오르니.....
지도에는 이름이 없던 봉이 나옵니다
다들 누가 이름을 짓고 찾아 내는지......??
예재로 가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좌측 멀리 예재로 이어지는 29번 국도가 살짝 보입니다
예재에 도착을 합니다
현재는 밑으로 터널이 생겨 차량의 통행이 없는 듯 합니다
한쪽에는 계당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버스가 올라와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뒤풀이가 벌써 끝이나고 우리도 재하형님이 준비해 준 홍어회와 막걸리 한잔에 산행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산행내내 찬바람이 쌩쌩불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더욱 춥게 만들었나 봅니다'
덕분에 산행이 빠르게 진행이 돼 해 지기 전에 일찍 마칠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1년 11월 23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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