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연미산 (239m)
위 치 : 충남 공주시
가는 날 : 2013년 1월 18일 ~ 1월 19일 금, 토요일
코 스 : 연미산 자연 미술공원 ==> 연미산 ==> 연미산 자연 미술공원
거 리 : 왕복 약 1.7Km
산행 시간 : 의미없음
날 씨 : 18일 저녁은 별이보임, 19일 아침 흐림
함께한 사람 : 거브기형님, 놀부, 대박, 지키미 그리고 나.....
이동방법 : My Car....
연미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달기를 하다가 거브기형님과 연미산 비박을 가기로 한다
지난번에 놀부와 둘이 다녀왔으니 한달하고 보름만에 다시 찾아가는 연미산이다.
놀부에게 함께 가자고 하고 같은 일을 하는 아우 대박이에게도 함께 하자고 전화를 한다.
그리고 금욜 늦게 지키미하고도 통화를 하고....
놀부와 대박이를 만나 E마트에 들러 박을 하면서 먹고 즐길 먹거리를 장을 보고 공주로 출발을 하니 거브기형님은 이제 퇴근을 해서 준비중이시란다.
연미산 입구에 도착 형님과 통화를 하고 한참을 기다린뒤에야 도착.
짧은 코스이지만 연미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도중 지키미가 신탄진에서 출발을 한다고 전화가 오고....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입구 도착
잠시
거브기형님을 기다리며 풍경을 담아 봅니다
건너편 산도 찍어보고....
사진이 마치 호수에 비친 그림자 같이 보이네요
사실
삼각대가 없어 자동차 지붕위에 올려놓고 야간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공주시 야경....
15분을 올라와 연미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금강 너머로 멋진 야경들이 펼쳐지고.....
공주 신도심 터미널이 있는곳.....
거브기형님
자리를 잡고 앉아 무얼 먼저 먹으까 준비중입니다
대박아~
그건 내일 아침에 먹을거야.....
먹거리를 준비하는 동안 잠깐 텐트의 야경을 찍어 봅니다
파란색텐트와 빨간색 쉘터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 ~
이제 시식을 해 볼까요
수입산 소고기입니다
값싸고 부드러운게 아주 맛이 그만입니다
옆의 오리훈제는 구경만 하고 먹지도 못하고 그냥 도로 갖고 왔네요
햐~~!
요넘이 뽀얀 김을 내면서 익어갑니다....침이 꼴깍~
소고기와 어울리는 술을.....
거브기형님이 준비해 온 산삼주입니다.....
힘이 불끈...^^*
산삼주에 밀려 아직 개봉전인 각종 주류들.....
가장 큰 코펠에 각종 주류를 섞어 넣습니다
일명 말아먹기.....
요넘은 떡갈비입니다
옆에는 청국장도 뽀글뽀글 끓고있고.....
잠시 머리를 식히러 밖으로 나옵니다
공주시의 야경이 화려하게 보이고....
말썽쟁이 4대강 사업의 공주보입니다
야경을 따라 우측으로 가면서 하얗게 보이는 줄이 공주보의 모습입니다
머리를 식히고 들어오니 이젠 닭갈비입니다
근교의 비박산행은 이런 재미입니다
각종 먹거리로 무장을 한 술박입니다....^^*
안주거리가 만들어지는 사이....
놀부야~
술떨어졌다 다시 말아라......
네....형님
놀부 술말기에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복분자까지 가세를 합니다...
뭔
먹거리들이 그리 많은지....
굽고, 지지고, 끓이고....
형님
라면에는 계란이.....
이번에는 또 뭘 준비하는 걸까요??
앗~
커피입니다
잘 밤에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
굳 나잇.....
12시가 다 돼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입니다
일출을 보려고 일어 낫더니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주변으로는 깨스가 끼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공주보도 돌아보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사골곰국으로 끓인 떡 만두국입니다
구수한게 딱 좋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정상에 올라봅니다
정상의 묘지 옆에는 앙상한 가지의 나무도 있고.....
정상에서 바라본 비박지와 금강풍경입니다
시간이 일러서 한숨 더 자고 일어나 "동해원"에 들러 짬뽕을 먹기로 합니다
10시쯤에 등산객들이 올라 오는 소리에 잠을 깨고 주변 정리를 합니다
정리를 하는 동안 잠시나마 텐트도 말리고.....
거브기형님의 쉘터는 여럿이서.....
10명정도는 너끈히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 어제밤에 음식을 먹을때 편하게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깨끗이 정리된 비박지.....
멋진 곳
다음에 또 오기 위해 깨끗하게 정리르 합니다
비박지 테크옆의 안내도를 한번 훑어보고 하산을 합니다
내림길은 금방입니다.....
청운식당....
원래는 신관파출소 뒤의 "동해원"에 가려고 했는데 "금일휴업"이란 문구가 우리 발길을 돌리게 합니다
차림표
이곳도 유명한 곳인지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놓고 대기를 해야 합니다
밑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은 자꾸만 늘어갑니다
번호 호명을 받고 올라가서도 한참을 기다려서야 짬뽕이 나옵니다
기다리다 지쳐 죽을뻔한 짬뽕...
그런대로 맛은 있지만 기다림에 보상은 안됨니다.
면도 살짝 불었고.....
이렇게 먹거리로 가득한 1박 2일 연미산 술박은 막을 내립니다
함께한 아우들 수고들 했고....
거브기형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 "대충산사" 황금산 정기산행을 위해 밤막걸리 찬조도 해 주시고.....땡큐땡큐입니다.....^^*
연미산에서 자주자주 보자고요....
.
2013년 1월 19일 사 중 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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