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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고산
(鼓山 깃대봉,
875m) *** 위 치 : 전북 진안군
동향면, 상전면, 안천면 일원 *** 산행코스 : 죽도고개
==> 산영치 ==> 병풍바위 ==> 811봉 ==> 고산(깃대봉. 875,4m) ==> 헬기장
==> 감투봉(835,7m) ==> 쉰질바위 ==> 대덕산(592m) ==> 대덕사 입구 ==>
상전구룡(세동) *** 산행거리 : 약
11.2km *** 산행시간 : 5시간
25분(식사 및 휴식 포함) *** 산행 일 : 2015년
3월 6일 금요일 *** 날 씨 : 맑음(약간의
박무) *** 함께한 사람 :
청솔산악회를 따라서... *** 이동방법 :
대형버스 고산(鼓山) `무진장`하면
무주,
진안,
장수군을
일컫는다.
예전에는 오지의
땅이라고 하여 오래전부터 무진장 오지의 대명사였다.
특히 진안은
외지에서도 멀고도 깊은 고장 이었다.
그만큼 교통의
불모지었던 고장이다.
지금은
진안은 자연으로부터
축복받은 땅이 되어 있다.
진안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많다.
1억년 전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고 세계 유일의 부부봉인
마이산있고
그 곳에 자연이
만든 신비의 극치가 `마이산`
이라고 하면
인간이 이룬 신비의 극치 `마이산석탑군`이
있다. 금남정맥 상
최고의 산으로 산꾼들이 인정하는 `운장산`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구봉산이
진안에
있다. 호수를 만들어
낸
`용담호`
는
전북이 자량하는 진안
8경에
들어
있다. 진안8경 중의 하나인
용담호를
제대로 굽어 볼수
있는 괜찮은 산이 하나있으니 깃대봉이라
불리는
`고산`이다. 그런데
고산은
용담호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산까지 주능선 조망이
가능하고 마이산.
운장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고산은 예전에 이곳에
사찰이 있었는데 멀리서도 사찰에서 울러 나오는 북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하여 고산(鼓山)이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산행길은
육산이면서도 군데군데 암릉산행의 즐거움을 주는 험하지 않은 산이다.
고산 정상부터
용담호의 빼어난 풍광도 들어오고 멀리 마이봉의 우뚝솟아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 온다. 아주 오랜만에
안내산악회를 따라서 산행을 한다. 산행지는 진안의
고산, 예전에 천반산
산행을 하면서 눈여겨 두었던 곳을 몇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찾아왔다 머가 그리
바쁜건지 아님 잊고 있었던지
게으름 탓이겟지... 어쨋든
지난 가을에 정선의
민둥산을 다녀 온 후 오랜만에 안내산악회를 따라나서니 기분이 새롭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지만 어제 모임에서 마신 술기운이 남아 있는지 속이 불편하다
버스를 기다리며..... 집에서 603번을 타고 나와 중도일보 앞에서 청솔산악회 버스를 기다립니다..... 시간을 맞추어 나온다고 했지만 조금 이르게 나와 사진을 찍어보며 무료함을 달래봅니다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 수변공원 버스는 고산으로 향하는 도중 휴게소에 들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죽도고개... 산행 들머리 죽도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오랜만에 찾아 오는 곳입니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 산행길을 가늠해 봅니다 고산-> 감투봉-> 대덕산..... 산행은 초반부터 잘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가볍게 시작을 합니다 산사면을 따라 진행하는 길에는 작은 돌탑도 보이고.... 오름길에 잡목 사이로 죽도가 보입니다 좀 더 오르면서 죽도 너머로 대덕산이 보이고.... 오늘 산행을 하면서 이곳 주변으로 대덕산이 두개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대덕산 그리고 하산길에 만나는 대덕산.... 600봉 병풍바위(?) 600봉에서 바라본 암릉구간 600봉에서 내려서는 길이 직벽에 가깝습니다 로프에 의지해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직벽 아랫부분은 나무 사다리가 설치되어있고...... 암릉구간을 통과합니다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풍경..... 바위구간을 기어 오르고..... 음.... 두분 포즈가.....^^* 암릉 위에서 바라본 풍경,,,, 맨 우측으로 다리가 있는 곳이 천반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덕유산의 주능선도 가까이 보이지만 아쉽게도 박무현상으로 잘 보이질 않네요 암을을 벗어나 잠시 진행을 하면서 다시 바위길을 오르고..... 먼저 올라선 일행들이 보이네요..... 위에 올라서니 우측 물도리 너머로 천반산이 보이고.... 육산을 한참 진행을 하면서 811봉을 지나고.... 고산 정상 깃대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고산 깃대봉 정상 인증 샷~ 한장 날려 주고.... 점심을 먹기위해 헬기장을 향합니다 헬기장으로 향하는 길 북사면으로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꽃피는 춘 3월인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실감케합니다 헬기장에 도착하니 후미팀이 식사를 하고 있고..... 우리도 서둘러 점심상을 차려 봅니다 부대찌개.... 사진을 보니 별로 맛이 없어보이네요....-_-;; 점심을 먹고 주변 조망을 즐겨봅니다 용담댐 방향 하지만 잡목이 우거져 아쉽습니다 덕유산 방향도...... 헬기장을 내려서면서 로프구간이 얼음이 숨어있어 위험합니다 하지만 좌측 바위를 타고 넘으면 아주 수월하게 진행을 하게 됩니다 감투봉으로 가는 길에는 여기 저기 겨우살이도 보이고...... 감투봉 전에 고산골 하산길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상태의 등로에 너무 가파라서 내려갈 엄두도 내질 못합니다 감투봉....
감투봉을 내려서면서 이정표를 만나고..... 이곳에서 (구)대구평 방향으로 빽을 하듯이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나 잠시 착각으로
외송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지도에는 이정표의 지명들이 나와 있지를 않습니다 한참을 홀로 진행을 하다가 되 돌아 옵니다 되 돌아 오면서 일행들을 잡기위해 뜀박질을 하지만 산길이 녹녹치가 않습니다 가야 할 쉰질바위와 용담댐이 보이고 멀리 구봉, 운장산의 거산들이 보입니다 우회를 하면서 올려다 본 쉰질바위 나홀로 빠르게 진행을 하다보니 쉰질바위를 넘을 수 있을 듯한데 등로를 따라 우회를 하게
됩니다 이정표가 보이고 다시 쉰질바위 쪽으로 올라섭니다 쉰질바위 감투봉에서 오면서 볼때는 우뚝 선 모습이 듬직하더니 반대편에서는 뾰족한게 날카롭네요 쉰질바위에서 마이산 방향을 찍어봅니다 박무로 잘 보이질 않고..... 마이산 줌으로 당겨 봅니다 좀더 진행을 하면서 용담댐이 잘 조망되고..... 진행을 하면서 계속 사진을 찍어 보지만.... 영..... 내 맘같지가 않네요 살짝 난코스도 내려서고...... 다도해 같은 용담댐의 풍광을 담아 보고 싶지만 잡목의 방해로 쉽지가 않습니다 대덕산 정상. 아무 볼거리도 없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내려섭니다..... 용담댐은 여전히 잡목에 가려져 있고..... 조금 더 조금 더.....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보여주질 않네요 용담댐 멋진 풍광을 볼까하고 애만 태우다가 급경사를 따라 내려섭니다 내림길은 협곡으로 이어지면서 너덜길을 이루고..... 급경사 너덜길을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보기보다 경사도가 장난 아닙니다 산행이 이제 다 끝나나 했더니 마지막에 빙판길을 또 만납니다 역시 쉽게 끝내주질 않네요 빙판길을 빠져 나오면서 포장도로를 만나고.... 계곡물에 머리를 감고나니 상쾌하니 살것 같습니다 포장도로를 내려 서면서 밑으로 조금 내러오면서 삼거리를 만나고.....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산행은 끝이 낫지만 포장도로를 따라 약 2Km 가까이 걸어 가야합니다 반사경 셀카놀이는 항상 빼 먹을 수 없는 재미이고.....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용담댐 풍경를 즐기고.... 고개를 넘어서니 큰 도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버스가 보입니다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면서 이곳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다음에 이곳에 다시 올 기회가 있다면 이곳에서 시작을 해서 원점 회귀산행을 해 보고
싶습니다. 이곳으로 오르면 용담호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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